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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8-07 10:45 조회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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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융합연구소, 이엠코리아·비츠로테크와 협력해 차폐블록 개발
ITER 블랑켓 차폐블록 초도품 국내 제작 성공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의 블랑켓 차페블록 초도품. 이 블록이 ITER 핵융합로에 440개가 퍼즐처럼 맞춰져 내부벽을 만든다. 핵융합연구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1억℃ 이상의 플라즈마와 중성자로부터 핵융합로를 보호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블랑켓 차폐블록'의 첫 번째 완성품이 제작됐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국제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ITER 건설을 위해 우리나라가 맡은 핵심품목 중 하나인 블랑켓 차폐블록 초도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ITER 블랑켓 차폐블록'은 초고온 플라즈마 및 핵융합 반응의 결과물인 중성자로부터 ITER 주요장치를 보호하는 구조물이다. 플라즈마가 만들어지는 진공용기 내벽을 둘러싸도록 퍼즐처럼 연결·설치된다. ITER에는 총 440개의 블랑켓 차폐블록이 설치되는데 우리나라는 이 중 220개를 담당하고 있다.

ITER한국사업단은 블랑켓 차폐블록 개발을 위해 국내 산업체인 이엠코리아 및 비츠로테크와 협력해왔으며, 2025년까지 우리나라가 담당한 220개의 차폐 블록을 성공적으로 제작해 조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ITER에서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맞는 설계, 제작, 시험 등 모든 과정에 대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블랑켓 차폐블록 양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이다.


블랑켓 차폐블록이 설치된 ITER 진공용기 단면 이미지. 핵융합연구소 제공
국내 연구진들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블랑켓 차폐블록 제작을 위해 특수 스테인리스 스틸을 개발했다. 차폐블록 안쪽은 플라즈마 형상을 고려하고, 바깥쪽은 진공용기에 밀착할 수 있도록 모든 코일과 배관을 고려해 복잡한 형상의 제작 설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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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단계에서는 대형의 난삭(難削) 재료를 복잡한 형상으로 정교하게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높이 1m, 폭 1.4m, 두께 0.4m 정도의 차폐블록 하나에는 무려 220회 가량의 드릴링을 통해 냉각수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원활한 냉각수의 흐름을 위해서는 단 한 번의 드릴링 만으로 1.4m 길이의 구멍을 한 치 오차도 없이 관통시켜야 한다.

이렇게 제작된 블랑켓 차폐블록은 모든 용접부를 완벽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비파괴검사를 통과, 세계 최초로 개발된 초대형 고온헬륨누설시험 설비를 이용해 실제 ITER 운전 환경과 유사한 고온, 고진공 조건에서 성능 테스트를 마침으로써 모든 기술적 요건을 충족하는 성능을 검증할 수 있었다.

핵융합연구소 정기정 ITER한국사업단장은 "국내 산업체와 협력해 여러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끝에 ITER 블랑켓 차폐블록의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TER 조달품 개발을 통해 미래 핵융합 상용화 기술 확보와 국내 산업체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ITER #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 #중성자 #핵융합로 #블랑켓 #차폐블록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3주만에 감소세 전환했으나 20주 연속 100만건 이상 기록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실업수당 신청 대기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다시 늘어나던 미국의 실직자 수가 지난주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7월 26일∼8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5만건 감소한 11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19만건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이후 가장 작은 규모라고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전주보다 줄어든 것은 3주 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3월 넷째 주(3월 22일∼28일) 정점을 찍었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이후 15주 연속 감소하다가 최근 남부와 서부 등 다수 지역의 경제활동 재개 중단에 따라 7월 중순부터 2주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주 청구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0만건보다도 훨씬 적은 수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천610만건으로 84만건 감소했다.

이날 결과는 미국의 고용 현황이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의미이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청구건수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여전히 미 노동시장의 엔진이 꺼진 상태라고 평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상품, 서비스 수요가 위축된 탓에 노동자 해고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날 발표를 "환영할 만한 개선"이라면서도 주간 청구건수가 여전히 100만건을 넘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노동시장의 완전한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지난주까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주 연속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가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날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서 공개한 7월 민간 부문 고용이 16만7천명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150만건)를 크게 밑돌았다는 점도 고용시장 조기 회복 전망을 어둡게 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 사태는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본격 시작됐다.

같은 달 넷째 주에 687만건까지 치솟은 이후에는 석 달 넘게 감소세를 탔다.

5월 24∼30일 주(188만건)에는 처음으로 200만건 밑으로 내려왔고 이후에도 157만건(5월 31일∼6월 6일), 154만건(6월 7∼13일), 148만건(6월 14∼20일), 141만건(6월 21∼27일), 131만건(6월 28일∼7월 4일), 131만건(7월 5일∼11일), 142만건(7월 12∼18일), 144만건 (7월 19∼25일) 등으로 계속 100만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미치기 전인 지난 3월 초까지만 해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주 21만∼22만건 수준이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최고기록은 2차 오일쇼크 당시인 1982년 10월의 69만5천건이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는 65만건까지 늘어난 바 있다.


미국 네바다주의 실업수당 신청자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firstcircle@yna.co.kr
방사청, KF-X 핵심장비 AESA 레이더 시제품 출고식
美 기술 이전 거부로 국내 개발 불가능 여론에도
국방과학연구소-한화시스템, 4년만에 시제품 개발
KAI에 인도 후 KF-X와 체계통합…지상 및 비행시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외 기술 이전 없이는 국내 개발이 불가능 할 것으로 여겨졌던 전투기 탑재용 에이사(AESA) 레이더의 시제품 개발이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7일 사업 관련 주요 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국형전투기(KF-X)에 탑재할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 시제품 출고식을 개최했다.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는 안테나가 레이더 각도를 전자적으로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주사해 공대공·공대지·공대해 표적 여러 개를 동시해 탐지하고 추적한다. 기존 기계식 레이더와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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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앞서 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철매-II(천궁)의 다기능 레이더와 차기 호위함의 탐색레이더에 AESA 기능을 적용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투기용 AESA 레이더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레이더 보다 소형화돼야 하고 냉각 기능과 정보처리 과정도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일부 선진국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개발이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12월 미국의 AESA 레이더 기술 이전 거부로 국내 개발이 결정된 이후 최근까지도 AESA 레이더의 국산화는 어렵다는 비관론이 팽배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시제 업체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의 지상시험과 점검을 통해 국내 개발 하드웨어 장치의 기술성숙도를 확인했다. 지난 해에는 국내·외 비행시험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 번 하드웨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개발 4년여만의 첫 시제품 출고에 해외에서 국산 하드웨어 장비에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판매하자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만큼 개발이 어려운 최첨단 기술을 단 시간에 확보했다는 의미다. ADD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여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까지 국산화 해 향후 수출길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최호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해외에서도 이전을 꺼려하는 AESA 레이더 기술을 피땀 흘린 노력으로 시제품을 개발한 국방과학연구소 및 한화시스템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AESA 레이더가 KF-X에 성공적으로 통합돼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F-X에 탑재될 예정인 이 AESA 레이더는 1000 여개의 송수신 모듈을 독립적으로 작동시켜 목표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추적할 수 있다. 이번 시제품은 KF-X 체계종합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인도돼 KF-X와의 체계 통합 과정을 거친다. 이후 지상시험 및 2022년 KF-X 시제기 1호 초도비행 이후 비행시험 등의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2026년 KF-X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세규 ADD 소장은 “AESA 레이더 첫 시제품 출고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이제 자신감을 갖고 우리가 개발한 AESA 레이더가 KF-X 전투기용 레이더로 손색이 없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여 갈수 있도록 개발자 모두 변함없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해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용 에이사(AESA) 레이더 실물 모습이다. [사진=방위사업청]

에이사(AESA) 레이더 시제품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인도돼 향후 한국형전투기(KF-X) 전면부에 탑재돼 각종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방위사업청]


김관용 (kky1441@edaily.co.kr)
행안부 `정위치 비상 근무` 공문에도 관사서 근무
부산시 "수시로 지시 내려 문제 없다"


지난달 23일 폭우로 침수된 부산시 동구 초량지하차도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가 있다. 이날 침수사고로 3명이 숨졌다. [사진 제공 = 부산경찰청]
부산 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사망한 지난달 23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시청 집무실이 아닌 관사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침수 사고가 발생하기 전 행정안전부에서 두 차례나 '정위치 비상 근무' 명령을 내렸지만 관사에 머물러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수시로 통화하면서 지시를 내렸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단체들은 집무실에 출근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부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기 이틀 전인 지난달 21일 각 시·도에 공문을 보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 단체장은 자연재해 대처 요령에 따라 정위치 비상 근무하라'고 했다. 행안부는 같은 내용의 공문을 다음 날 한 차례 더 보냈다.

지난달 23일 부산에는 오전 9시 30분 호우 예비특보가 오후 2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후 8시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폭우가 쏟아졌다. 변 권한대행은 당일 시청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시청으로 돌아가 근무하지 않고 관사로 퇴근했다. 그는 시민안전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후 관사에 머물며 수십차례 전화로 재난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를 내렸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산시는 정위치 근무가 반드시 시청 사무실에서 근무하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청 안에 있지 않아도 관할구역 내에 머물며 연락이 닿는 상황이면 정위치 근무"라며 "수시로 통화하면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시 재난 대응 최고 책임자인 변 권한대행이 엄중한 재난 상황에 시청이 아닌 관사에서 업무를 본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만큼 변 권한대행이 시청 집무실로 돌아가 더 적극적이고 면밀하게 재난에 대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야구대회 개최를 알린 포스터
[KBO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8일에 개막한다.

7개 팀이 참가해 2개 리그로 나눠 예선을 벌이고, 리그 상위 2팀이 준결승을 치른다.

예선은 대구시민운동장, 곤지암팀업캠퍼스에서 치르며 준결승은 충주 야구장에서 열린다.

9월 19일에 예정된 결승전은 프로야구 1군 선수들이 뛰는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한다.

참가 선수는 총 113명이고, 선수 출신은 30명이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민태호(쏠라이트, 전 NC 다이노스), 박종윤(쏠라이트, 전 키움 히어로즈) 등 10명이 등록했다.

대회 총상금은 3천50만원이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1천50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800만원, 공동 3위 팀은 300만원씩을 받는다.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 수상자도 5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는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후로 악수나 하이파이브 등 선수들 간의 접촉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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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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