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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8-11 18:47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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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흥미로운 통계 자료가 공개됐다. 연령별 대표팀의 출생 월(月)에 관한 내용인데, 눈에 띄는 건 1~6월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11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3세 이하(U-13)를 비롯해 U-14, U-15, U-16 등 4개 연령의 대표팀 소집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15명 중 435명이 6월 이전 출생자였다. 태극마크를 단 10명 중 7명(70.7%)이 1~6월생이라는 특징을 나타낸 것이다. 연령별로는 U-14가 82%로 가장 높았고, U-13(78%), U-15(75%) U-16(60%) 순이었다. 15세 이전의 비율이 뚜렷하게 높은 게 확인된다.

청소년기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같은 나이라도 1월생과 12월생의 체형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위의 통계처럼 신체 성장이 빠른 상반기(1~6월) 출생선수들이 대표팀 선발에 유리한 것으로 짐작된다. 반대로 잠재력은 큰데 신체 성장이 더딘 하반기(7~12월) 출생선수들의 발탁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KFA는 그동안 기회를 고루 주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신체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Late Mature Player)’에게도 똑 같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게 바로 퓨처팀이다.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 중에서 유망주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게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제공해 성장을 돕겠다는 게 KFA의 구상이다.

해외 사례 중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8·벨기에)가 자주 인용된다. 그는 10대 시절 또래 골키퍼보다 10cm 이상 작았지만 퓨처팀을 통해 꾸준히 대회 경험을 쌓아 마침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KFA도 이 같은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7월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조기성장-평균성장-만기성장을 평가하는 PHV기법’과 ‘KFA 전임지도자 평가’를 통해 선수를 선발한 올해 퓨처팀은 현재 가동 중이다. 당초 2월 계획된 훈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진 가운데 남자 3팀(U-13, U-14, U-15)과 여자 2팀(U-14, U-15)의 훈련이 이달 말까지 김천종합운동장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수 선수로 뽑히면 해외 파견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출처-아그네스 차우 페이스북]
"경찰 10여 명이 갑자기 집으로 찾아왔다."

"홍콩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가고 있다."

10일 밤(현지시간) 홍콩에서 아그네스 차우의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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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는 조슈아 웡과 함께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혁명'을 이끌었던 주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홍콩 공영매체 RTHK는 차우가 홍콩보안법상 분열 선동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보안법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처리돼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법안입니다.

홍콩 내 반정부 활동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후 홍콩보안법에 반대하는 반중세력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차우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체포 과정을 알렸습니다.

체포된 후에는 별도의 관리자가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출처-BBC 캡쳐]
AFP통신에 따르면 차우는 이날 국가 안보 사건으로 체포된 10명 중 한 명입니다.

앞서 10일 오전엔 반중매체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가 외국 세력과 결탁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미 라이는 언론사 '빈과일보'를 창립해 중국 정부에 거침없는 비판을 한 바 있습니다.

11일 '빈과일보' 1면에는 라이의 체포 사진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날 빈과일보 지면은 평소보다 5배 많은 50만 부를 인쇄했지만 빠르게 팔려나갔습니다.

BBC는 "홍콩 곳곳에서 빈과일보를 사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는 광경도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슈아 웡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빈과일보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출처-조슈아웡 페이스북]
언론 자유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홍콩 경찰이 이른바 '신뢰할 수 있는 매체'만 브리핑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됐습니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빈과일보 사옥 압수수색 당시, 홍콩 경찰이 일부 언론사만 경찰이 지정한 저지선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현장 브리핑은 경찰이 지정한 저지선 안에서 이뤄졌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매체'는 내부 구역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매체는 저지선 밖에서 취재하도록 한 겁니다.

AFP통신과 AP통신 등 외신기자들도 제지당했고, 홍콩 공영방송 RTHK도 항의한 후에야 브리핑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리콰이와 홍콩 국가안보처장은 "과거 경찰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았던 유명 언론사들만 브리핑에 참석할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홍콩 경찰 측은 현지 매체인 HK01과의 인터뷰에서 "공정한 보도를 위한 시범적 방침"이라면서 "특정 언론사에 대한 자유를 침해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매체'에 대한 리스트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방침에 홍콩 뉴스경영자협회는 "선별된 언론사에만 브리핑 참석을 허용한 것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언론과 경찰 간의 얕은 신뢰를 더욱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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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온라인 이슈팀)

유혜은 기자 (yu.hyeeun@jtbc.co.kr)
한화·GS·한국전력 10억씩
CJ·현대百·고려아연 5억씩


국내 주요 기업들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지역사회에 잇달아 성금을 기탁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원을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인다. 네이버 측은 "그간 산불·태풍·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이번에도 성금뿐 아니라 네이버 플랫폼과 기술 등을 통해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역시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으로 20억원을 기부했다. 김 의장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했고, 카카오 측도 10억원을 함께 기부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 국민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통해 참여하면 카카오가 건당 100원을 기부한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도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추가 실시한다.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제도를 시행한다.

GS그룹(회장 허태수)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과 별도로 GS칼텍스는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 개를 지원했고, 지난 3일에는 큰 비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 식료품을 지원했다.

한국전력(대표 김종갑)도 전력그룹사들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전력그룹사 11곳이 함께 참여했다.

CJ그룹(회장 이재현),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 고려아연(회장 최창근)도 각각 성금 5억원씩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거나 기탁한다. 이와 별도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긴급 구호물품 2000세트를 수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도 가정간편식(HMR)과 반찬·간식류 제품 1만2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은 "실의에 잠겨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각각 성금 1억원씩을 내놓았다.

[원호섭 기자 / 박대의 기자 /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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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재환이 4번에 있고 없고 다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김재환의 1군 복귀를 반겼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재환은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아직 100% 상태는 아니지만 경기에 나서는데 지장이 없고 수비도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허경민은 좋았다가 안 맞고 오재일도 주춤한 상태다. 타선의 폭발력과 집중력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비로 인해 경기가 미뤄지면서 계투진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다. 김태형 감독은 “팀내 부상 선수가 많은 가운데 비가 와서 경기가 미뤄지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비교적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현재 상태에 대해 “걷는데 별 문제가 없다면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달 중 복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조사에선 “술 취해 기억 안난다” 진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들한테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그런데 이 남성이 비슷한 형태의 범행을 4건이나 더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문제는 피해자가 하나같이 이 남성과 생면부지의 여성이란 점이다. 경찰은 여성혐오에서 비롯한 ‘묻지마 범행’이 아닌지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한 30대 초반 A씨의 추가 범행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0시 40분쯤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인근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던 여성 B씨한테 접근해 얼굴을 주먹으로 힘껏 때리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비명을 듣고 추격에 나선 시민들을 피해 도주하던 중 길에서 마주친 다른 여성 C씨의 얼굴도 똑같이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강남 일대에서 모르는 여성 얼굴만 때리는 못된 남성이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이틀 뒤인 10일 오전 강남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경찰은 피의자 진술과 논현동 일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피해를 신고한 여성 2명 외에 추가로 3명의 여성 피해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모두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여성혐오에서 비롯한 ‘묻지마’ 범죄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만드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서울역에서 한 남성이 생면부지의 30대 여성 얼굴 부위를 가격해 광대뼈 함몰 등 큰 상해를 입힌 사건이 있었다. 이 남성은 일부러 CCTV에 찍히지 않을 지점을 골라 범행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으나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시민들 사이에 “여성혐오에서 비롯한 ‘묻지마’ 범행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거셌고 경찰이 2번째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 또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퇴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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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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