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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9-07 18:09 조회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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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주최 '2020 한반도평화포럼'
종전선언 필요성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원격토론' 열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0 한반도국제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20.9.7/뉴스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0 한반도국제포럼'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20.9.7/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은 7일 통일부가 주최한 '2020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에서 "미국 국무부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색안경 끼고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문 특보는 이날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영상회의의 사회를 보던 중 최근 이 장관이 한미동맹에 대해 언급한 데 대한 미국 국무부의 반박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 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방문 자리에서 "한미 관계가 어느 시점에선 군사동맹과 냉전동맹을 탈피해서 평화동맹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미 국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우리의 (한미)동맹과 우정은 안보 협력을 넘어선다"고 반박했다. 통상적으로 외교 관례상, 상대국 당국자 발언에 대해서 직접적인 논평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 국무부의 이같은 반응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문 특보는 미 국무부의 반박을 언급하면서 "평화를 위한 동맹이라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미국이 전쟁을 하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 전부 군대를 파견해준 것도 평화를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동맹은) 평화동맹이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라며 "국무부에서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왜 비판적 코멘트를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한반도 평화는 하나의 프로세스로 봐야 한다"며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종전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하나의 평화체제를 만드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 그게 쉬운 일은 아니고 어려운 도전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평화를 만드는 것에 있어 남북이 주체가 돼야 한다"라며 "북한도 빨리 대화에 나서야 한다. 남북이 종전선언을 비롯해서 6·15 공동선언, 10·4 선언, 4.27 판문점선언, 9.19 평양선언 등 합의사항에 대해 구체적 진전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과 미국, 중국 등 한반도 전문가들은 통일부가 주최한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비롯해 한반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고 북미관계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오히려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며 "종전선언이 비핵화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옌쉐퉁 칭화대학교 국제관계연구원 원장은 중국과 대만 사례를 언급하며 "남북이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을 체결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 이행은 다른 문제일 수 있다"며 "당사국이 서로를 국가로 인정해야 협정 체결이 가능하며 북한이 종전선언, 평화협정의 조건으로 정치적 체제 보장에 대해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종전선언과 관련한 주한미군 철수 여부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의 불안한 상황을 종식하기 위해 평화협정으로 가는 중간단계로서 필요하다"고 한 반면, 옌쉐퉁 원장은 북한이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에 앞서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내세울 경우 한미가 어떤 대응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철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옌쉐퉁 원장은 "긴장 완화에는 실질적 평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종전선언은 필수적인 조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인 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이날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으로 진행되며, 총 3일동안 국내외 16개 협력기관 및 국내외 석학 등 190명의 연사가 참여해 Δ한반도 평화 Δ인도주의와 북한의 변화 Δ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파워볼사이트

둘째날인 8일에는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과 지난 10년간 북한체제의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freshness410@news1.kr
연구팀 “호중구의 과활성화로 인해 코로나19 중증 발생” / 이 교수 “코로나19 중증도 개선할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



이흥규(왼쪽) 교수, 박장현 석박사통합과정. 카이스트 제공

국내 카이스트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증, 경증 환자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표시물)를 발견했다.

7일 카이스트(KAIST)는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호중구’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연관성을 밝혀 코로나19 중증도를 결정짓는 인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중구’는 병원체 감염 시 가장 최전선에서 먼저 반응하는 선천 면역세포 중 하나다. 혈액 내 백혈구 중 50~70%를 차지할 만큼 흔한 세포다.

호중구는 사이토카인 등을 통해 주변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고 직접 병원체를 죽이기도 하지만, 과하게 활성화되면 주변 조직을 손상시킬 수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을 말한다.

‘당질코르티코이드’는 콩팥 근처 부신에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덱사메타손 등이 잘 알려진 약물이다. 다양한 신체 기능 조절에 관여한다.

연구팀은 생물정보 관련 공공 데이터베이스인 유전자 발현 옴니버스에서 코로나19 감염 경증·중증 환자의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 존재하는 단일세포 전사체 유전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중증 환자들은 폐 조직 상피세포에 심한 손상이 있음을 발견했고, 이는 호중구 유입과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 연구진은 “그동안 곰팡이나 세균 감염에서만 중요성이 알려졌고 바이러스 감염 시에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알려지지 않았던 호중구의 과활성화로 인해 중증 코로나19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중증 환자의 폐조직에 유입된 호중구들은 항바이러스 면역에 관련된 유전자 발현은 낮았지만, 과도한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이 유도돼 폐 조직 손상을 야기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흥규 교수는 “덱사메타손 등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억제제를 활용해 코로나19 중증도를 개선할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면역학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 지난달 28일 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배구선수 김연경. 출처|김연경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KOVO 컵 결승전 패배 후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6일 자신의 SNS에 “성공은 당신이 서 있는 위치가 아니라 당신이 바라보는 방향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경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김연경의 말은 ‘준우승이라는 성적보다 우승을 향해 노력해왔던 자신들의 땀의 가치가 더 소중하다’라는 말로 풀이된다.

이를 본 팬들도 “오랜 만에 배구에 열광했다. 마지막에 아쉬웠지만 정규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달라”라며 김연경을 응원했다.

한편 김연경은 쌍둥이 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24·흥국생명)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되며 배구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의미의 신조어 ‘어우흥’이 생겨날 정도였다.파워볼실시간

KOVO 컵에 출전한 흥국생명은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삼각편대를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며 ‘어우흥’이 실현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5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 GS 칼텍스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0-3 패배로 우승 도전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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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전날 밤 12시 접수를 마감한 의사 국가 실기시험 응시율이 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응시율이 86%에 달했지만 정부는 일정대로 실기시험을 8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응시대상 3172명 중 현재 446명, 14% 규모가 응시 예정"이라며 "당초 공지한 대로 8일 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대한의사협회와 집단휴진 중단에 합의하면서 실기시험을 신청을 6일 밤 12시까지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아울러 시험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의협과 교수협의회 등 건의를 수용해 이번주부터 2주간 응시 에정인 재신청자는 11월 이후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접수는 없다"며 "그 이상은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이고, 국가시험은 의사국시뿐 아니라 수 많은 직종과 자격에 대해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의사 국시 응시율이 저조함에 따라 앞으로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 등 인력 부족 문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부는 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필수 배치분야 중심으로 조정을 하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대 졸업자들이 바로 병역을 신청하는 게 아닌 1년의 인턴과정 후 신청하거나 4년의 전공의 수련과정 후 신청하는 경우가 다수였고, 의대 졸업생이 1년 늦춰진다고 병역자원들이 일시적으로 차질이 생기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필수 의료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배치를 조정하고, 필요시 정규의사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농어촌 취약지 보건의료에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실기시험 응시인원이 줄어든 상태여서 시험에 소요되는 감독 인력 등 조정도 가능하다"며 "시험 관리나 적정성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ys@news1.kr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로베르트 슈만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 리사이틀에 나선다.

백건우는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린다. 한 작곡가의 내면을 치열하게 탐구하기 때문이다. 그는 2008년 메시앙, 2011년 리스트, 2013년 슈베르트, 2015년 스크랴빈과 라흐마니노프, 2017년 베토벤 그리고 지난해 쇼팽에 이어 올해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을 선택해 그의 음악에 열중했다. 백건우의 새 음반은 오는 17일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발매된다.

백건우는 10월부터 두 달에 걸쳐 신보 발매 기념 전국 투어에 나선다. 가장 먼저 10월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객석 한 칸씩 띄어 앉기를 적용해 예매가 진행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TOPING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오픈이 시작되며, 일반티켓은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백건우는 슈만의 첫 번째 작품번호가 붙은 '아베크 변주곡'으로 시작해 '세 개의 환상 작품집', '아라베스크', '새벽의 노래', '다채로운 작품집 중 다섯 개의 소품', '어린이의 정경' 그리고 1854년 작곡된 슈만의 마지막 작품인 유령 변주곡으로 연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슈만은 개인의 자유와 감성을 존중했던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 작곡가였다. 그는 피아노를 누구보다 열망하고 사랑해 피아노를 위한 다수의 소품들을 남겼다. 슈만은 출판업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문학 재능과 타고난 상상력을 시적인 환상과 풍부한 꿈으로 가득한 선율에 담아냈다. 자유로이 풀어놓은 슈만의 음악세계는 정해진 음악 형식을 벗어나 깊은 곳에서부터 묻어나는 열정과 인간 본연의 감정에 집중한다.파워볼엔트리

백건우는 롯데콘서트홀에 이어 서울 강동아트센터(10월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10월15일), 대구(10월16일), 부천(10월17일), 광주(10월20일), 창원(10월22일), 울산(10월23일), 안성(10월30일)을 방문한 뒤 11월 인천(11월13일)과 통영(11월15일) 공연으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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