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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10-14 17:30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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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한의 DT 에센스]



연결성 확보는 디지털 혁신의 주요 화두
옛말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본인이 한 일을 감추고 내비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겸손과 미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절이지만 현재 우리가 마주한 언택트 환경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미덕이 비즈니스상의 비효율을 초래한다. 기존에 대면 환경에서는 정기적인 미팅이나 구두를 통해 공유됐던 정보들마저 언택트 환경에서는 매우 쉽게 휘발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다양한 비즈니스 리더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주제도 이와 연관이 깊다. 현재 국내 리더들은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생산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물론, 디지털 혁신 여정에 앞서 적절한 방향을 잡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플랫폼 선택부터 조직 내 적용 범위 및 혁신의 목적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 리더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비즈니스 상의 ‘연결성 확보’를 꼽을 수 있었다. 즉, 우리가 마주한 현 상황에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은 물론, 온 동네가 알 수 있는 ‘연결된 경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카콜라, 로고 냅킨 위치까지 전세계 지사 공유하는 연결성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의도하지 않아도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무의식중에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러한 브랜드들의 활동은 대부분 의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조직 내 구성원들간의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영업 활동간 발생하는 매순간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매장 내부에 코카콜라의 로고가 있는 냅킨의 위치와 같은 브랜드 홍보 방법과 각 나라나 지역의 상권에 따른 제품 디스플레이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들이 유기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본사와 각 국가에 위치한 지사가 각각 상이한 유통업체와 협업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는 고객에게 최고의 구매경험을 제공하는 것, 과학적인 영업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을 디지털 혁신의 중점 사안으로 구분했지만 궁극적으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후 코카콜라는 B2B 고객 만족도 분야의 17위에서 2위로 올라섰으며, 영업 생산성이 30%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디다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브랜드와 연결되길 원하는 고객 만족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고객과의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아디다스의 경우, AI가 내재된 쇼핑 앱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를 추적하는 것은 물론, 쇼핑과 관련된 문의사항을 챗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고객과의 연결성을 확보한 것이다.

다들 한번쯤은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가령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문의의 경우,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보통 10분 이내지만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부지기수라는 점에서 아디다스는 매우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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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연결성 확보가 신뢰도 향상의 초석
비슷하게 고객의 요청을 처리하는 부서 또한 항시 다양한 과제에 봉착한다.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 부서 및 파트너사와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하는 한편,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거나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파트너들과의 연결성 확보를 통해 보다 높은 신뢰도를 확보한 성공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고객 차량의 정품 인증을 위해 약 800에서 1000회가량의 절차를 거쳐야 했던 람보르기니는 그 과정에서 유관 파트너들과의 서류작업, 커뮤니케이션 등에 막대한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비대면 환경에서 해당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파트너들간의 네트워크를 하나로 모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람보르기니는 파트너들과의 연결성 확보를 기반으로 고객, 대리점, 수리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잠재적으로는 차량의 잠재적인 위, 변조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이다. 더불어 이러한 변화가 일단 일상화된 시점부터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는 것은 혁신에 있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한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사례들처럼 고객, 조직 구성원, 파트너라는 이해관계자들의 연결성 확보를 위한 혁신은 필연적이다. 디지털 혁신이 최근 리더들에게 머리 아픈 과제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결성’이라는 하나의 키워드가 디지털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 emaeng@salesforce.com]


사진=안산시
[안산=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주요 23개 상권을 중심으로 120명을 투입해 상가거리 청소 및 방역활동 등 깨끗하고 안전한 상가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상인들이 그동안 일손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상가 뒷골목 청소,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청소용품, 방역용품 등을 신속히 제공해 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상인회에서는 상가현장 인력관리 등의 역할분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효과를 높이고 있다.

장대성 중앙동 상인연합회 회장은 “상점가 방문객들로부터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상점가 내 골목 구석구석, 거리가 깨끗해지고 방역을 철저히 해주셔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점가를 방문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44개 상권(전통시장 7, 상점가 5, 골목상권 32)을 코로나19 주요 방역지역으로 정해 마스크 약 2만개, 손소독제 약 1만5000개 등 방역물품 배포 및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활동과 가을맞이 상가주변 화단 정비 등 상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상가거리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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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멤버들 케미도 보기 전 등장한 게스트는 아쉬웠지만, 송승헌이라 참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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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방송된 JTBC 새 예능 '갬성캠핑' 1회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손나은, 솔라, 박소담이 스위스를 콘셉트로 남해 캠핑을 떠났다. 그리고 배우 송승헌 또한 첫 회 게스트로 출격해 이들의 캠핑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방 첫 게스트에 시청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개그우먼, 아이돌, 배우라는 제법 신선한 조합으로 고정 멤버가 모인 만큼 첫 회를 이들 간의 케미를 확인하는 데 썼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실제 멤버들 간 케미가 쌓이는 과정과 이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 생략된 탓인지 1회 안영미, 솔라의 진솔한 눈물 고백은 첫 캠핑 저녁과 참 잘 어울리면서도, 그들을 위로하는 송승헌의 존재 탓에 어딘가 묘하게 호스트, 게스트 간 주객전도 된 느낌을 줬다.

그래도 이날 방송에서 다행인 건 게스트가 송승헌이라는 점이었다. 이날 송승헌은 1회 첫 캠핑부터 게스트로 낀 다소 어색한 자리를 아재개그로 채우며 웃음 유발하고, 모두가 어설퍼 우왕좌왕하는 노동의 순간 '출장 텐트 기사'로 변신해 묵묵히 캠핑 장비 세팅을 도왔다. 멤버들이 요리에 심취해 멘트 마저 잊은 시점엔 마치 1인 방송처럼 혼잣말을 하며 바지락술찜을 만들고 고기를 구웠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안영미의 갑작스런 눈물에 모두가 당황할 때 "왜 우러엉"같은 너스레로 분위기를 재치있게 푼 것도 송승헌이었다. 송승헌은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자리보다 한발짝 물러선 역할들을 스스럼 없이 맡으며 멤버들과 잘 어우러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첫 회 멤버들끼리 친해지기도 전 게스트 출격이라 걱정했는데 재밌다", "송승헌 다시 봤다", "첫 회는 송승헌이 멱살 잡고 간다", "고정 돼도 좋겠다" 등의 평을 보냈다. 모두 송승헌이었기에 가능한 반응이었다.

'갬성캠핑'은 앞으로도 배우 이상윤, 조달환 등 다양한 게스트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끼리만의 캠핑이 어렵다면 게스트와 딱 첫 회 송승헌 정도의 케미만 유지해도 좋을 듯 싶다. 게스트 패대기 예능이라는 수식어도 제법 신선하다. (사진=JTBC '갬성캠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9.23/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14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수상소감에서 6·25 전쟁을 언급했다가 중국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들의 발언이 민족적 자부심이나 역사적 상처를 건드리면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고는 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경우 각 나라 시민사회의 자정 작용과 억제에 맡겨놓거나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조용한 외교’로 대처하는 게 상식”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김현아 비상대책위원이 “(BTS가) 이용 가치가 있을 때는 앞다퉈 친한 척하더니 곤란한 상황에 닥치니 기업은 겁먹고 거리 두고, 청와대도 침묵하고, 군대까지 빼주자던 여당도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을 맞받아친 것이다.

신 최고위원은 김 위원을 향해 “정부가 나서서 더 갈등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냐”며 “외교적 사안에 대해서는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상책”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신 최고위원은 “BTS 발언에 대해 저의 가치 판단을 전혀 언급한 것이 없다”며 “동북아 근현대사의 특성, 그리고 쉽게 민족적 감수성이 촉발되는 다수의 사례 등에 대해 교과서적으로 일반적인 현상을 얘기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14일 첫 선을 보인 아이폰 12 제품 가격. [사진 제공 = 애플]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또다시 가격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 발표된 아이폰12 시리즈 출고가와 달리 한국 판매가가 최대 23만원까지 더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14일 애플이 공개한 미국 출시가격은 △아이폰12 미니 699달러(80만3000원) △아이폰12 799달러(91만8000원) △아이폰12 프로 999달러(114만8000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099달러(126만3000원)로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애플은 국내 출고가를 △아이폰12 미니 95만원 △아이폰12 109만원 △아이폰12 프로 135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49만원으로 책정했다. 국내 소비자가 미국 소비자보다 최대 23만원 가까이 더 비싼 값에 단말기를 구입하는 셈이다. 고가 단말기일수록 부담은 더 가중된다. 이에 각종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출고가에 비해 한국만 15만원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이냐" "애플이 한국만 호구로 본다" 등 각종 한국만 호구냐" 등 불만이 터져나왔다.

다만, 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애플이 공개한 가격은 출고가로 세금이 붙지 않은 가격이다. 미국은 개별 주마다 개별소비세(개소세) 비율이 다르지만 보통 10% 수준의 개소세가 붙는다. 미국 개소세가 붙은 가격으로 계산하면 아이폰12 미니는 88만원 선이다. 그럼에도 한국의 95만원 아이폰 미니가 7만원이 더 비싸다. 나머지도 각각 9만~10만원 더 비싼 수준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3일(미국 현지시간) 애플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12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애플]
일본 아이폰12 출시가격도 한국보다는 저렴하다. 아이폰12미니만 놓고봐도 일본 가격은 7만4800엔(약 80만원)이다. 일본도 '소비세'를 포함하지 않은 가격으로 10% 소비세를 가산해도 88만원이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보다 7만원이 더 싸다. 이같은 이유로 지난해 아이폰11 시리즈 출시 당시 일본으로 '아이폰 구매 원정'을 가는 이들도 많았다. 저가항공사를 이용해 일본에 가서 아이폰을 구매하는 것이 한국에서 그냥 아이폰을 구매하는 것보다 싸다는 게 이유였다.

가격 차이의 명확한 이유에 대해서 애플 측은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미국·일본에 비해 애플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데서 차이가 발생한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 점유율이 일단 크기 때문에 애플의 우선 관심 대상은 아닐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나라별 통신사와의 통신비, 보조금 정책이 달라서 통신사와의 협의 과정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각에서 비용 차이로 제기하는 물류비, 관세, 인증비용 등은 실제로는 차이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 시리즈가 중국서 생산되고, 우리나라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중국서 바로 들여온다는 점에서 미국이 물류비는 더 많이 든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은 한국과 미국 모두 관세가 부가되지 않는다. 각종 인증비용 역시 최초에 한 번 받으면 수량의 제한없이 팔 수 있다는 점에서 반영되는 액수가 적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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