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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10-27 13:37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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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첫 제품 처방 연구결과 발표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로 전환 처방된 이후 1년 이상 처방을 유지하는 비율이 83%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국 소화기내과 학회(ACG)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렌플렉시스 처방 결과를 바탕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품목허가 후 실제 환자 투여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7년 렌플렉시스 출시를 통해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하지만 미국 내 제품 처방 사례를 바탕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 298명이 인플릭시맙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렌플렉시스로 또는 타 바이오시밀러를 거쳐 렌플렉시스로 전환 처방된 사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 이상의 처방 유지율은 83%로 나타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 3204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처음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제품이 되기까지 시점을 비교한 결과 렌플렉시스(2개월)가 타 바이오시밀러 제품(5개월)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에서 미국 국가보훈처의 ‘헬스케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해당 기관과 5년간 총 1300억원 규모의 렌플렉시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판매해왔다. .

노희준 (gurazip@edaily.co.kr)
김정미의 태극 마크는 아직 빛바래지 않았다





(베스트 일레븐=파주)

1년 6개월. 36세 김정미가 국가대표팀(A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때까지 걸린 시간이다. 혹자는 그의 나이 때문에 다시 태극 마크를 달 수 있을지 의심하기도 했을 테다. 그러나 김정미는 보란 듯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김정미가 속한 A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셜매치 2차전에서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A 대표팀은 전반 4분 최유리의 선제골과 전반 11분 추효주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차이를 벌렸다.

이날 선발 명단에 오른 이름 중 대표팀에서 한동안 접하지 못한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골키퍼 김정미였다. 김정미는 지난 1차전 골키퍼로 출장했던 윤영글 대신 골키퍼 장갑을 끼고 A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다.

김정미에게는 남다를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앞서 지난해 5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월드컵에 세 번째 출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김정미는 벨 감독이 A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그 시간이 1년 6개월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 출장한 김정미는 보란 듯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방에서 시종일관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렸으며, 좋은 장면이 나왔을 때는 한껏 박수를 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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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정미가 가장 빛난 순간이 있었다. 후반 26분이었다. U-20 대표팀이 A 대표팀의 오른 측면을 파고들다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는 강지우가 나섰다. 강지우는 침착하게 킥을 했지만, 김정미는 완전히 방향을 읽으며 이를 막아냈다. 강지우가 리바운드된 공을 다시 슛했는데도 이마저 막혔다.

사실 이날 U-20 대표팀의 가장 좋은 기회가 바로 이 페널티킥이었다. 그러나 김정미는 베테랑의 능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찬스를 무산시켜 버렸다. 팀이 강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동생들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선방이었다.




빼어난 활약을 펼친 김정미에게 이날 경기는 확실히 남달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오랜만에 A 대표팀에 복귀했다.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경기 준비하면서 훈련에도 집중했다. U-20 대표팀과 스페셜 매치가 아닌 A매치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오랜만에 단 태극 마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벨 감독 역시 김정미가 얼마나 훌륭한 자원인지 아낌없이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을 맡기 전, 2019 FIFA 프랑스 월드컵 이전의 친선 경기를 몇 차례 봤다. 그때 김정미를 접했다. 막상 월드컵에 가보니 그가 없어서 어디 갔냐고 묻기도 했다. 한국 감독으로 부임한 후 김정미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라고 일찌감치 김정미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벨 감독은 이어 “일반적 대중의 시선으로는 김정미의 커리어가 끝났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김정미의 소속 팀, 인천 현대제철의 경기를 모두 봤는데, 김정미의 폼이 점점 올라왔다. 김정미가 뛴 경기는 전부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 발탁할 때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라고 옆에 앉은 김정미에게 믿음을 한없이 드러냈다.

2003년에 데뷔해 2020년까지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활약하는 일. A매치 120경기 출장. FIFA 월드컵 2회 출전. 김정미가 걸어온 길은 어느 하나 쉽지 않았다. 이 모든 걸 해낸 김정미가 다시 태극 마크를 달고 피치를 밟았다. 큰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 채 새 감독 부임 후 1년 6개월을 발탁되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김정미는 “오직 축구에만 모든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서른부터 맏언니라는 수식어가 있었다. 선수들을 보듬어 가면서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언니의 역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피나는 노력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선 이상, 김정미의 태극 마크는 아직 빛바래지 않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배 신애라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변우석은 10월 27일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에서 모델 출신 배우 원해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원해효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이른바 '금수저' 캐릭터이지만 잘난 척하지 않고 주변인들을 챙기는 따뜻한 성품을 지닌 캐릭터. 사혜준 역의 배우 박보검과는 더할 나위 없는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안정하(박소담 분)를 향한 애절한 짝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종영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난 변우석은 촬영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일단 작품에 대한 기대가 되게 컸다.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촬영을 했고 해효라는 캐릭터도 나랑 나이가 비슷하니까 그 친구에 대한 공감이 많이 컸던 것 같다. 그걸 촬영하며 감정들은 쉽지 않은 감정들이었고 그럴 때마다 안길호 감독님, 박보검, 박소담, 권수현 배우님 등과 같이 이야기를 하며 내가 생각하던 어려운 감정들을 잘 헤쳐나가려고 노력했다. 너무 감사했다. 촬영팀들도 나한테 촬영하는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고마웠다. 나한테 또 다른 청춘인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캐스팅 비화도 공개했다. 변우석은 "캐스팅 비결은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감독님을 초반에 5번 이상 만났다. 초반에 같이 하는 느낌보다 많이 맞춰보는 느낌이었고 그럴 때마다 최선을 다했고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부분이 해효 캐릭터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변우석에게 '청춘기록'은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이었다. 변우석은 "많이 촬영하고 영상을 보며 역시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잘 해냈다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작품도 내가 경험하고 배웠던 부분들로 보완해 좀 더 좋은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실제 모델 출신 배우인 만큼 원해효 캐릭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변우석은 "충분히 공감이 많이 갔다. 나도 오디션을 많이 봤고 그 안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내 힘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가장 크게 와 닿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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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해효 역을 잘 연기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캐릭터적으로는 실제의 나와 비슷하긴 하지만 쉽지 않은 감정들, 배경들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참고들을 찾아보고 감독님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섬세한 디렉팅을 주시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만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표현해내기 어려웠던 감정으로는 배우로서 원해효가 갖고 있던 신념이 깨진 대목을 꼽았다. 변우석은 "여러 가지 감정이 있는 친구였다. 내 동생이 친구와 사귀는 감정, 안정하에 대한 감정, 내가 갖고 있는 신념이 깨지는 감정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어려웠지만 신념이 깨졌을 때의 감정이 나한테 가장 어려웠다. 그 부분들을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 역할을 맡은 배우 신애라와의 호흡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변우석은 "촬영하는 동안 신애라 선배님이 진짜 많이 챙겨주셨다. 연기하며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그걸 떠나서 일상에서도 나한테 많은 관심을 표현해주시고 진짜 아들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해 줘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신애라의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대본리딩을 하고 나서 회식을 할 때였는데 내가 대본리딩을 할 때 대본을 많이 외워갔다. 그 모습을 보며 너무 생각이 좋다고, 예쁘다고 해주시면서 얼굴에 많은 것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열심히 꾸준히 하면 원하는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이 생각이 많이 난다"고 회상했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목동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1, 2학년이 주축이 된 충암고등학교가 봉황대기 8강에 올랐다.

충암고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강릉고와 16강전에서 9-3으로 이겼다. 희생번트, 도루 등 다양한 작전이 다득점으로 이어졌다. 강릉고는 4사구 7개가 뼈아팠다.

1회 충암고가 양서준-김선웅 테이블 세터의 볼넷 출루로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3번타자 송승엽이 희생번트에 성공한 뒤 4번타자 이건희가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나 백승민이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충암고는 3-1로 쫓긴 4회 대거 3점을 보태 분위기를 살렸다.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김승현과 조영준의 볼넷, 우승원과 양서준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5회에는 강릉고의 두 번째 추격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점수 6-3에서 송승엽과 이건희가 출루했다. 백승민의 희생번트에 이어 강우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충암고는 7회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2사 후 강우진의 중전 안타와 김승현의 실책 출루로 1, 3루에 주자가 나갔다. 더블스틸로 9-3까지 앞섰다.

선발 등판한 충암고 1학년 왼손투수 윤영철은 4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다. 두 번째 투수 이주형이 5회 1사 2, 3루 위기에서 올라와 9회 1사까지 4이닝을 책임졌다. 조승환이 9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강릉고는 올해 황금사자기 준우승, 대통령배 우승에 이어 봉황대기에서도 16강에 오르며 '메이저 2관왕'을 노렸으나 충암고에 밀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 5회 대량 득점 기회에서 2점에 그쳤고, 투수들은 4사구를 쏟아냈다.

강릉고 역시 충암고와 마찬가지로 주축은 1, 2학년이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김진욱 없이도 상위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대회를 마감했다.

봉황대기는 한국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SPOTV는 26일 서울고와 경동고의 32깅전에 이어 30일 8강전, 31일 4강전 2경기와 다음 달 2일 열릴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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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이동국.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국(41·전북 현대)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와 구단을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여정을 마치겠다고 선언했다.
K리거 신분으로의 마지막 경기는 11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0’ 최종전(27라운드)이다. 우승 향방이 걸려있는 중요한 승부인 터라 출전 여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은 상황이 허용되면 전북의 전성기를 일군 위대한 베테랑을 홈 관중 앞에 세우겠다는 복안이다.

물론 정규시즌이 마무리되자마자 열릴 대한축구협회 주관 대회인 FA컵 결승전도 남아있다. 공교롭게도 리그 우승경쟁을 벌여온 울산 현대와 ‘현대가 더비’로 치러질 결승은 11월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1차전, 나흘 뒤 전주에서 2차전이 진행된다. 일단 이동국도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11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재개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권역 대회도 동행 가능성이 있다. 전북은 22일 AFC에 대회 엔트리를 전달했는데, 역시 이동국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최대 변수는 협회가 11월 초 개최할 AFC A급 지도자 라이선스 보수 교육이다. 2017년 B급 라이선스를 취득한 그는 6월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 과정을 밟는다. A급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각급 국가대표팀과 프로팀 코치로 활동할 수 있는데, ACL에 동행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귀국 후 2주 자가격리가 필수라 정상적인 교육 이수가 어렵다.

완전한 은퇴 후의 진로는 결정하지 않았으나 이동국은 지도자의 길을 걸을 전망이다. 물론 전북 구단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코칭스태프에 합류시킬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지난 주 구단 고위층과의 면담에서는 “1~2년 정도 쉬고 다음 스텝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백기가 마냥 길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그 외에도 이동국의 오랜 공로를 인정해 해외 지도자 연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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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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