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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11-17 12:09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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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기반 5G 코어장비 테스트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는 컨테이너 기반 5G 코어장비(이동교환기·패킷교환기)의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테이너는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는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클라우드 환경 대두에 따라 차세대 5G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통신사는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설치·배포할 수 있다. 운영 중에도 고장 조치, 성능·용량 확장,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차세대 5G 코어장비를 통해 5G 단독모드(SA)를 개시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됐다며, 향후 개시까지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가입자들이 쓰고 있는 5G 네트워크는 LTE망을 공유하는 비단독모드(NSA)로, 5G 스마트폰에서 음성통화는 LTE망을 쓰고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코어 장비의 핵심기술인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품질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컨테이너 기술을 향상해 안정적인 5G 장비 상용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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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빈(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의 체력 안배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최상의 스쿼드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겠다는 입장이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2시(한국시각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엔처스도르프에 있는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조현우(울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등 선수 6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력 누수가 생겼다. 카타르전은 남아있는 19명의 선수로 나선다.

관심의 초점은 손흥민(토트넘)의 풀타임 출전 여부이다. 이번 11월 A매치가 시작되기 전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각국 A대표팀 감독들이 친선 평가전의 경우 선수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전 시간을 조절해달라는 것. 벤투 감독은 이미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켰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다. 이번 경기가 멕시코전이 끝난 뒤 63시간만에 열린다. 체력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스쿼드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 선수에 관한 출전시간이나 계획하는 부분을 말할 수 없다.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어떻게 잡아가고 있는가.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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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분위기를 회복에 주안점을 많이 두고 있다. 이틀동안 잘 추스려서, 잘 쉬고 회복할 수 있게끔 팀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지난 경기 때 어떤 부분들이 필요한지, 어떤 부분들을 개선해나가야 하는지 분석했다. 지난 경기 때는 상대가 우리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평상시에 했던 것보다는 내려서서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일 카타르전을 앞두고서는 상대를 잘 분석하고 어떤 부분들이 전술적으로 기술적으로 요구되는지 선수들에게 잘 설명하겠다. 내일 팀 분위기를 잘 잡아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

-내용과 결과도 중요하다. 공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은

▶어느 포메이션이든 어떤 전술로 임하든지 간에 내일 경기는 반드시 공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어느 경기나 마찬가지이다. 멕시코전도 그렇게 준비를 했지만 안된 부분도 있었다. 내일 경기는 멕시코전과는 분명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카타르는 멕시코와는 다른 포메이션을 쓰는 팀이다. 강팀이라는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카타르라는 팀은 오랫동안 손발을 맟준 선수들이 많다. 최대한 잘 준비해서 공격적으로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공격적으로 잘하려면 부족했던 부분들, 특히나 공격 조직이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을 잘 보완해서 내일은 반드시 좋은 공격력과 경기력으로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

-손흥민 선수는 항상 뛰고싶어하는 선수다. 소속팀 무리뉴 감독은 체력 조절을 원한다. 카타르전 승리를 위한 핵심 멤버 중 한 명인데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스쿼드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해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 관련해서 언급하기 전에, 이번 소집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규정상으로 소집을 못한 J리그 선수들도 있고 중국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소집이 됐는데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오지 못한 부분도 있다. 이후에도 여러가지 사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손흥민 선수에 관한 출전시간이나 계획하는 부분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경기를 앞두고 항상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어떻게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 미리 교체나 이런 것들을 사전에 계획하고 연구해서 준비하기란 힘들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도 대표팀이나 클럽팀 감독을 다 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가 소속팀에 있을 때 대표팀을 위해서 어떤 것들을 고려해달라 재고해달라 부탁을 드리지 않는 것처럼 선수들이 대표팀에 와서 대표팀에 있을 때는 구단이나 소속팀을 생각하는 것보다 대표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서로에게 더욱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원칙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는 부분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과방위 여당 "구글 앱 통행세 확대 전 법안 통과해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구글의 앱 통행세 확대를 막는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여당이 안건조정위원회 회부 방안을 제시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여야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의 경우,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안건조정위를 구성해 최대 90일간 심의할 수 있다. 구글 갑질 방지법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자, 안건조정위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여야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구글 갑질 방지법을 통과시키는데 뜻을 모았으나, 야당이 돌연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선회했다. 이를 두고 미국 대사관 측 입장 등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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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위원들은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를 위해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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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글 인앱 결제 관련 6개 법안이 상정돼 있는데도 충분한 검토가 없다는 것은 상임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충분한 검토가 없던 법안은 자체 취소하고 나머지 법안은 상정해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안소위에서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기 때문에 법안을 발의하고 손 놓고 있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견을 조율할 수 없다면 안건조정위에 회부하자"라고 주장했다.

같은당 홍정민 의원도 "국회가 법 개정에 소극적이라는 인터넷·스타트업 업계 비판이 거세다"며 "구글이 1월 20일부터 신규 앱에 인앱 결제 강제를 결정했는데, 이보다 법안 통과가 더 늦어지면 소급적용이 문제가 될 수 있어 내일 열리는 법안소위에 (구글 갑질 방지법)을 상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역시 "그동안 국감 및 공청회에서 나올 수 있는 얘기는 다 나온 만큼, 이제는 정식으로 법안을 상정해 심의하는 게 적절하다"며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면 그때그때 논의를 통해 수정하면 되는데, 논의조차 안하는 건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성중 의원(국민의힘)은 "원칙적으로 30% 수수료율이 문제라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애플과 삼성의 앱 마켓도 30%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고, 구글의 새로운 결제 정책이 극소수인 100개 회사에만 적용된다는 얘기도 있어 차분하게 보고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를 요구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도 네이버나 카카오가 주축이 되는 곳이어서 다른 회사도 여러군데 불러 체크하는 중"이라며 "기존 앱은 내년 9월부터 구글 정책이 적용되므로 양 쪽을 확인하고 (법안을 통과)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구글의 인앱 결제 확대 전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구글 갑질 방지법은) 대국민 약속이었기 때문에 12월 26일 전체회의까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여야 간사는 추가 논의를 통해 26일 상임위에 어떤 식으로든 인앱 결제를 매듭지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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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삼성, 11월 16일 베테랑 투수 윤성환 방출 발표

-구단은 윤성환·권오준 합동 은퇴 경기 계획, “선수 측 명확한 대답 없었다.”

-도박 의혹 보도에 방출 발표 앞당겨,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라, 11월에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할 계획이었다”

-삼성 “도박 의혹 관련 직접 알아보기도. 선수가 전면부인하고, 증거나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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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11월 16일 베테랑 투수 윤성환의 자유계약선수 방출을 발표했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해 한 유니폼만 입고 뛴 프랜차이즈 선수와의 이별은 허망했다. ‘도박 의혹’ 제기로 한순간에 촉발된 상황이었기에 더 시끄러운 하루가 됐다.

삼성과 윤성환의 결별은 이미 예고됐었다. 윤성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최대 10억 원의 FA(자유계약선수) 1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 시즌 윤성환은 삼성의 기대와는 달리 1군에서 5경기에만 등판해 2패 평균자책 5.79로 부진했다. 8월 2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선발 등판(1.2이닝 2피안타 5사사구 4실점) 이후엔 1군에서 제외됐다.

FA 계약이 1년이었기에 윤성환과의 계약연장 선택권은 삼성에 있었다. 삼성은 확연히 떨어진 기량과 나이(1981년생)를 고려해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 방침을 정했다. 삼성 구단은 9월 초 윤성환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점을 통보했다. 삼성이 시즌 막판 윤성환, 권오준의 합동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준비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원래 시즌 최종전에서 윤성환과 권오준의 합동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하려고 했다. 윤성환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고, 권오준이 중간 불펜 투수로 등판해 공을 던지는 게 기본 시나리오였다. 정규시즌 잔여 경기 편성 발표에 맞춰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준비했는데 그 과정에서 윤성환과 연락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윤성환의 의사를 명확하게 듣지 못하면서 권오준만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삼성이 계획했던 윤성환·권오준 합동 은퇴식 "선수가 명확한 대답 안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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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 구단과 윤성환 사이, 좋지 않은 기류가 흘렀던 건 사실이다. 시즌 막판 구단과 선수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삼성 관계자는 “윤성환과 아예 연락이 끊긴 상태는 아니었다. 시즌 막판까지 연락이 닿은 구단 직원도 있고, 연락이 잘 되지 않던 직원도 있었다. 구단이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제안했을 때 윤성환의 명확한 답이 없었다. 구단 입장에선 윤성환이 은퇴식 및 은퇴 경기를 고사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삼성은 올 시즌 종료 뒤 윤성환을 11월 말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10월 말 삼성 관계자는 엠스플뉴스에 “구단의 내년 시즌 계획에 윤성환이 없을 수 있다. 시즌 종료 뒤 곧바로 웨이버 공시 발표보단 11월 말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 어쨌거나 우리 팀을 위해 오랫동안 뛴 선수 아닌가. 해줄 수 있는 배려는 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기조가 수정된 건 11월 16일 윤성환의 도박 의혹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다. 삼성 관계자는 “보류선수명단 제외로 자연스럽게 발표하고자 했는데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구단 기조가 '빠른 방출'로 수정했다”며 “발표 직전 선수와도 통화해 방출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 삼성 "어쨌거나 윤성환은 우리 팀 프랜차이즈 선수,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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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은 윤성환과 관련한 도박 의혹 소문을 듣은 뒤 이미 자체 조사에 나선 터였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강력하게 의혹을 부인한 데다 구단이 확인할 수 있는 명확한 증거나 정황 역시 나오지 않았다. 경찰의 공식적인 조사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환을 상대로 도박 의혹을 직접 알아보기도 했다. 본인을 불러 질의했더니 '절대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도박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은 적도 수사 얘기도 들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우리팀은 5년 전에 도박 관련 이슈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 그런 까닭에 도박과 관련해선 사전 조사를 철저히 진행해왔다. 뭔가 하나라도 정황 증거나 제보 혹은 자인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조사를 의뢰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삼성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윤성환 채무 문제는 인지하고 있었다. 채무는 선수 개인 문제라, 팀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채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길 바란다는 뜻을 선수에게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11월 16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9월께 윤성환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윤성환은 지인으로부터 빌린 약 3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 구단은 윤성환과의 ‘은퇴’ 관련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걸 경계하는 눈치다.

삼성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사이, 서로 의사소통 과정에서 서운하게 느낀 점도 있었겠지만, 결국 윤성환도 우리 프랜차이즈 스타기에 마지막까지 좋은 이별을 하고 싶었다. 일이 이렇게 전개돼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계속되는 검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17일 오전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1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결정된 가운데 서울의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름 유행 이후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서울시는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101명을 기록한 9월 1일 이후 76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20∼5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지난 12일부터 74명→69명→85명→81명→9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당일 확진자 수(90명)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4천308명)로 나눈 확진율은 2.1%로 최근 15일간 평균 1.4%를 웃돌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3명을 제외한 87명이 지역감염이다.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직장과 각종 모임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 서초구 사우나 9명 ▲ 서대문구 요양시설 8명 ▲ 도봉구 소규모 작업장 7명 ▲ 강동구 소재 건설현장 3명 ▲ 용산구 국군복지단 2명 ▲ 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관련 2명 ▲ 강남구 헬스장 2명 ▲ 성동구 체육시설 2명 등이다.

중구 소규모 공장과 강서구·송파구 소재 병원,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성동구 시장 등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21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천903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99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천9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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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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