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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1-01-11 10:02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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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치지 말자, 이게 올해 목표에요."

대전 하나시티즌의 골키퍼 김동준은 부상 얘기에 고개를 숙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년 사이 큰 부상을 두번이나 했다. 2018년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6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동준은 대전 유니폼을 입고 야심차게 출발한 2020년 또 다쳤다. 6월 춘천시민구단과의 FA컵에서 어깨를 다친 김동준은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대전의 첫 훈련에 참여중인 김동준은 "일반적으로 어깨가 곧잘 빠지는 부위라, 처음에는 그냥 '어깨가 빠졌구나' 싶었다. '몇주 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MRI(자기공명영상) 결과가 나오고 충격이 컸다"고 했다. 이어 "많이 무기력해졌다. 2년 동안 큰 부상이 두번이나 있었다. 1년을 날렸다. 선수에게 치명적인 시간이었고, 그러면서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 내가 선수생활을 얼마나 할까'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 했다.

부상이 더욱 안타까웠던 것은 그 전까지 최상의 폼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0점대 방어율, K리그2 베스트11'를 목표로 세운 김동준은 "경기나, 경기 외적으로 모두 자신감이 넘친 한해였다. 그래서 부상이 더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김동준의 부상 공백을 결정적이었다. 대전은 이후 경기 외적인 문제까지 겹치며 결국 승격에 실패했다. 김동준은 "내가 있었어도 쉽지 않았을거다. 밖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다. 2018년에 많은 경험을 해서 내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현장에 없어서 안타까운게 많았다"고 했다.

김동준은 또 한번 재활에 나섰다. 한번 경험한 재활이었지만, 역시 힘들었다. 그는 "2018년과 비교하면 관절 부분이라 비슷한 듯 달랐다. 똑같이 재활 프로그램을 했는데, 어깨라 더 세밀하게 해야 했다. 확실히 더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부상을 훌훌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는 "아직 세이빙 동작을 한적이 없지만, 1차 훈련부터 잘 적응하고 한다면 무리없이 개막전에는 나서지 않을까 싶다. 일단 그동안 먹고 잔게 있어서 체중부터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동준의 올 시즌 목표는 거창하지 않았다. 그는 "일단 다치지 말자, 이게 내 목표다. 내 몸에 최대한 투자를 하고, 다치지 않고 한시즌을 헤쳐나가는게 중요하다"며 "그렇게 구슬땀을 흘리다보면 작년에 이루지 못한 것도 이루고,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개인 목표는 강조하지 않았지만, '승격'이라는 부분에서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는 "승격만큼은 놓치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결국 멘탈이다. 이기기 위해 집중하고 희생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기 부상 뒤의 복귀, 걱정은 많았지만 자신감까지 잃지는 않았다. "2018년 다치고 걱정을 많이 했다. 십자인대가 워낙 큰 부위라, 그때 '내가 다시 예전 폼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3개월 뒤부터 살아나더라. 몸이 올라가고 다치기 전 이상으로 몸이 좋았다. 올해도 몸관리 잘하면 내가 원하는 폼으로 갈 수 있을거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코로나19 피해 276만명에 100만~300만원 지원
오늘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내일 짝수 신청
오전 중 신청하면 오후 지급 예정
접속자 몰려 일부 지연 현상 나타나기도
1차 신속지급 대상자는 대체로 접수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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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의 가게에 코로나19의 타격으로 폐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태원 관광특구협회와 이태원 상인회 등에 속한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대 상인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히고, 정부가 방역과 함께 오후 9시 이후 운영 및 보상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아침부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신청하자마자 결과 문자도 들어 왔네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신청이 11일 오전부터 속속 이뤄지고 있다. 오전 내 신청을 완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이르면 이날 오후 자금이 지급된다.

소상공인 커뮤니티 등 업계에 따르면 이날 8시 20분께 버팀목자금 지원 안내문자가 해당자들에게 발송됐다. 1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덜 걸렸다. 오늘 입금됐으면 좋겠다”, “화면이 넘어가지 않아 불안했는데 몇 번 시도 끝에 신청됐다”, “20분 만에 완료했지만 기쁘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린 탓에 신청 과정에서 일부 지연 현상도 나타나 불편을 토로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버팀목자금 지원 조건을 충족함에도 대상자가 아니라는 안내를 받은 소상공인들도 다수 있었다.

소상공인 커뮤니티에는 “1,2차 재난지원금 모두 받았고 사업자번호도 홀수인데 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 “2차 재난지원금을 받았고 집합제한인데 왜 1차 지원대상이 아니냐”, “200만원 받아야하는데 100만원 밖에 안 뜬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신청이 11일 오전부터 속속 이뤄지고 있다. (사진=소상공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지원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들은 국세청과 지자체로부터 명단을 받아 1차로 확정한 것”이라며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인 겨울스포츠시설·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등에 대해서는 1월 25일 이후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2월 1일부터는 소상공인이 직접 지자체로 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확인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으로 확인되지 않아 일단 일반 업종 기준 매출 요건 등이 맞아 우선 100만원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며 “현재 추가로 지자체 등을 통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의 목록을 정리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문자 안내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1∼11월 개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일반 업종 100만원 수혜 대상자는 개업 시기에 따라 지급 시기가 갈린다. 지난해 1∼5월 개업해 새희망자금을 받았다면 이날부터 문자메시지를 받고 버팀목자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지난해 6∼11월 개업한 이들은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 오전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보낸 안내 문자메시지. (사진=독자 제공)
이번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이다. 우선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오는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만약 버팀목자금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문의는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나 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 상담으로 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버팀목자금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며 “가까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자발적 방식이라지만
결국 '기업 팔비틀기'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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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로 이익을 본 계층과 업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언급했다. 자발적 방식이라고 하지만 일부 고소득층과 기업에 부담을 지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 대표는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는 고통이지만 코로나 호황 누리는 쪽도 있다"며 "코로나로 많은 이득 얻는 계층이나 업종이 코로나 이익 일부를 사회 기여해 피해 큰 쪽 돕는 다양한 방식을 우리 사회도 논의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코로나 이익공유제'라고 이름 붙이면서 "민간과 연대로 공동체 회복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이들을) 코로나 승자로 부르며 사회적 책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강제하기보다는 자발적 참여 유도하는 방안을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이 시민사회 및 경영계와 연구해 달라"며 "이미 우리는 수탁·위탁 기업 간 성과 공유제 하고 있다. 그런 상생협력이 공동체 지속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자발적 방법이라고 했지만 '경영계'를 논의의 대상으로 꼽으면서 기업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이를 바탕으로 '기업 팔 비틀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8일 'K방역 핵심 과제인 고통 분담에 대한 형평성 방안 있느냐'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 질문에 "마땅한 방법은 없다"면서도 "결과적으로 이득을 본 그룹이 뭔가 역할 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일부 업종 경우 평소보다 호황을 누리는 업종도 있다"며 "그분들이 기부를 더 해줬으면 좋겠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 수행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개인적으로 이런 때 수혜를 본 업종에서 고통 분담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지혜로운 방법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앵커]

코로나 관련 재난지원금에 대한 소식을 지금부터는 보겠습니다. 3차 재난지원금은 거리두기 조치로 영업을 아예 못하거나 제한을 받은 업종 등을 중심으로 오늘(11일)부터 지급이 되고요. 4차 지원금 얘기도 나오고 있었는데, 당정 간의 입장 차이가 이번에도 좀 있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주자는 얘기가 민주당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피해 계층에 집중 지원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 지급하는 방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임금 변동이 없거나 더 나아진 분도 있다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 피해 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지난 7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급하니까 막 풀자는 것은 지혜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한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은 내수진작과 경기부양을 위해 4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재정당국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당분간 진통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전 국민 70%와 100% 지급 사이에서 당정 간 갈등을 빚었던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말만 앞선 선심 세례는 국민의 고통과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고, 원희룡 제주지사 등 야권 대권주자들은 "선거용 대중 영합 정책"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 지급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아진다면, 국민의힘도 표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여야 간 물밑 조율이 이뤄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심수미 기자 (sumi@jtbc.co.kr) [영상취재: 이경,정철원 / 영상편집: 이지훈]
[일간스포츠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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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그룹 싹쓰리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싹쓰리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중 일부로 기금은 전액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멤버 비(비룡)은 “싹쓰리로 활동하며 2020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멤버 모두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소중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뜻이 모여 졌다. 새해에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식량 공급, 유통, 소비 등의 세계 식량 시스템이 취 약해지면서 저소득 계층의 영양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2020년 한 해에만 최대 1억 3200만 명이 영양부족 상태이며, 심각한 체력저하 및 영양실조 상태의 어린이도 600만 명에서 70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싹쓰리 멤버들과 제작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영양상태가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수백 만 명의 5세 미 만 영유아들이 영양실조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2021년에는 배고픔으로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더욱 열심히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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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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