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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21 17:30 조회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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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관 승인 조항 두고 "정치적 중립성 훼손"
경찰 "애초 개정안 취지와 어긋나, 뭐가 달라지나"
© 뉴스1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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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이세현 기자,윤수희 기자 = 이르면 8월 시행 예정인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시행령 초안(잠정안)을 놓고 사실상 검찰과 경찰 모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두 기관 모두 검찰이 주요 범죄 수사를 개시할 때 법무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한 조항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검찰은 해당 조항에 대해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경찰은 "조정안 취지와 어긋나게 검찰의 수사 범위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법무부 등 관계기관에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검찰청법 시행령안을 보냈다.

시행령에는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Δ4급 이상 공직자 관련 범죄 Δ3000만원 이상 뇌물을 받은 부패범죄 Δ마약밀수 등 마약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대범죄에 대해 검찰이 수사할 경우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시행령안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수사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청법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중요범죄를 직접수사 범위로 정하고 있는데, 그때의 대통령령은 검찰청법이 위임한 범위내에서 정해져야 한다"며 "그 범위를 벗어나는 대통령령은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검사장은 "정권과 장관의 하명수사를 하는 검찰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검찰개혁의 목표가 의심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다른 시각에서 해당 조항을 비판하고 나섰다. 검찰청법상 허용된 6가지 유형의 범죄 외에 중대한 범죄까지 검찰이 수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수사권 조정안의 취재가 무색하게 검찰에 중대 수사의 길을 열어줬고 결과적으로 기존과 다를 게 없다"는 게 경찰 내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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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검찰청법은 부패범죄·경제범죄·공직자범죄·선거범죄·대형참사 등 6가지 유형 범죄를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로 규정한다.

이번 잠정안에는 검찰이 마약과 사이버 범죄까지 수사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잠정안 경제범죄 항목에는 '마약 관련 범죄'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검찰의 '마약범죄 밀수' 수사를 인정한 것이다. '대형참사' 항목에는 '사이버 관련 범죄'가 적힌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마약유통·투약 사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밀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할 수 있었다"며 "검찰이 마약과 사이버 수사 권한을 잠정안에 욱여 넣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사권 조정 관련 시행령은 8월4일부터 내년 2월 안에는 시행돼야 한다. 현행법상 지난 2월4일 해당 법안이 공포된 뒤 6개월 후부터 1년 안에 시행하도록 규정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안에 해당 법안을 시행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70년 가까이 유지됐던 복종 관계가 대등 관계로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고 검·경 수사권 조정을 평가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김 후보자는 이번 주 안에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내부에서는 "신임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 후속작업에 돌입하며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 나온다.

SK 와이번스에 합류 예정인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 © AFP=뉴스1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인 타일러 화이트가 7월말 입국할 예정이다. 2주 간 자가격리 등을 마치면 이르면 내달 10일 1군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경완 SK 감독대행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직까지 화이트에 대한 정확한 소식은 없다"면서 "대략 1군에서 뛸 수 있는 시기를 8월 10일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는 지난 16일 화이트와 연봉 13만달러, 옵션 3만달러 등 총액 16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SK는 지난 2일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을 웨이버 공시했고, 침체된 타선을 재정비하기 위해 투수 대신 타자를 데려왔다.

지난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3라운드로 입단한 화이트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 4시즌 동안 통산 256경기에서 179안타, 103타점, 26홈런, 타율 0.236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282경기에서 335안타, 230타점, 59홈런, 타율 0.311의 성적을 남겼다.

SK는 화이트를 1루수로 기용한 뒤 제이미 로맥을 외야로 돌리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화이트는 비자 작업 등이 늦어지면서 아직까지 정확한 입국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 안으로 입국한 뒤 강화에서 2주간 격리를 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몸을 만들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춘 곳에서 격리를 시켜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전 패해도 첼시가 FA컵 우승하면 '유로파리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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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은 첼시가 '캐스팅보트'를 쥔 형국이 됐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 3-0으로 완승을 했다.

승점 68을 기록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울버햄프턴을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울버햄프턴은 21일 펼쳐진 크리스털 팰리스와 3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69로 다시 토트넘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오전 0시 20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일제히 치르는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토트넘의 마지막 목표는 6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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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2)와 승점 차가 4로 벌어진 상황에서 실제로도 토트넘이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순위가 6위가 한계다.

더불어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8위 셰필드(승점 54)와도 승점 차가 4로 벌어져 있어 최소 7위는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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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6위와 7위는 엄청난 차이를 부를 수 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무대의 마지노선이 6위가 될 수 있어서다.

프리미어리그에 주어진 유럽클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출전권은 총 7장이다.

정규리그 1~4위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권, 5위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확보한다.

여기에 EFL컵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 FA컵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가진다.

이런 가운데 정규리그 2위 확정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맨체스터 시티가 EFL컵에서 우승해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은 정규리그 6위 팀에 배당됐다.

이 때문에 37라운드까지 7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자칫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은 최종전 상대인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은 뒤 첼시와 맞붙는 울버햄프턴의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승리하고, 울버햄프턴이 패하는 것이다.

또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비기고, 울버햄프턴이 패해도 두 팀의 승점이 59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1골 앞서는 토트넘이 6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패하면 7위를 확정해 유로파리그 출전 기회가 날아갈 수도 있다.

7위로 떨어진다고 해도 '마지막 희망'은 남아있다. 첼시와 아스널이 맞붙는 FA컵 결승전(8월 2일)과 2019-2020 유로파리그 결과다.

현재 3위인 첼시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유지한 상황에서 FA컵까지 우승하면 정규리그 6위 팀에 유로파리그 진출권, 7위 팀에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이 돌아간다.

토트넘으로선 첼시가 최종전에서 울버햄프턴을 잡아주고, FA컵에서도 우승하는 게 최선의 결과다.

이래저래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여부는 첼시의 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밖에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전에 올라 있는 맨유와 울버햄프턴 가운데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해도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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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민식.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우승 포수’ 김민식(31)이 KIA 안방의 퍼즐 조각을 쥐고 있다.

올시즌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한승택(26)과 백용환(31) 2인 체제로 안방을 꾸렸다. 한승택이 외국인 투수들과 합을 맞췄고 백용환은 주로 국내 투수와 호흡하는 플래툰 시스템이었다. 두 안방마님의 강점은 분명하다. 한승택은 수비, 백용환은 강한 방망이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약점이 뚜렷하다는 뜻이다. 6월 1할대 타율에 그친 한승택은 7월에도 0.207로 타격 난조를 겪고 있다.

백용환도 아직 안정적인 수비엔 어려움이 따른다. 2013년부터 KIA 포수로 뛰었지만, 80경기 이상 소화한 적이 없다. 체력 소모가 큰 여름 시즌에 접어들면서 윌리엄스 감독이 김민식을 불러들인 이유다. 체력 안배는 물론 김민식의 경험치와 저력이 필요할 때라 판단했다.

김민식은 박흥식 퓨처스 감독의 관리하에 2군에서 꾸준히 기다렸다. 3년 전 KIA를 정상에 올려두며 ‘우승 포수’ 타이틀을 얻었지만, 이후 쭉 내리막을 걸었다. 2018년엔 수비 불안에 발목 잡혔고, 2019시즌엔 한승택에게 주전 마스크까지 내줬다. 지난해 출장 경기는 고작 53경기, 타율도 0.167에 그쳤다. 결국, 올시즌에는 7월까지 줄곧 2군에만 머물렀다. 때문에 2군에서 중점을 둔 건 ‘멘탈 보완’이었다. 박흥식 감독은 “(김)민식이가 경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주전에서 밀렸기 때문에 멘탈이 많이 위축돼 있었다. 심리적 문제라 생각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김민식의 복귀 성적은 100점짜리다. 지난 12일 1군 부름을 받아 13일 키움전부터 곧바로 선발 출장했다. 복귀전에서 5타수 5타점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린 김민식은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21일 현재 타율 0.389(18타수 7안타)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KIA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가을 야구를 목표로 치열한 중상위권 경쟁 중이다. 더군다나 KIA 투수진은 어리다. 김민식의 ‘우승’ 경험치와 노하우가 진가를 발휘해야 할 시기다. 박흥식 감독은 “민식이는 우승 포수 노하우가 있다. 그간 위축돼서 장점을 살리지 못했는데, 복귀 후 자신감을 찾고 멘탈이 많이 강해진 것 같더라. 표정이 달라졌다. 이 모습을 1군에서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흥식 감독의 말대로 김민식이 나아갈 길은 분명하다. 돌아온 ‘우승 포수’의 손에 KIA 안방의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쥐어져 있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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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플러스 피닉스 '김군' 김한샘이 서머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다.

펀플러스는 21일 오후 중국 상하이 LPL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PL 서머 8주차 OMG와의 경기서 '칸' 김동하 대신 '김군' 김한샘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한샘이 서머 시즌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군' 김한샘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이유는 팀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펀플러스는 비시 게이밍, TES, 로그 워리어스, 징동 게이밍에게 패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5승 6패(-2)로 10위까지 내려앉았다.

펀플러스는 서머 시즌서 '칸' 김동하를 주전으로 내세웠는데 13승 15패(KDA 3.25)로 부진하다. 오른(3승 3패), 모데카이저(2승 2패), 케일(2승 1패)을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에서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2연패에 빠진 비시 게이밍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로 '제카'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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