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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8-07 10:34 조회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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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서 발언

연합뉴스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주재하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kimsdo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정부가 긴 장마에 따른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자 비축물량을 출하하는 등 수급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정책점검회의·제 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긴 장마로 농산물 출하량이 줄어 일부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면서 "장마 이후에는 태풍, 폭염 등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가격이 다시 한번 크게 변동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용범 기재부 1차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kimsdoo@yna.co.kr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채소류 가격은 1년 전보다 16.3% 상승한 바 있다.

김 차관은 "일시적인 농산물 수급 불안정이 서민물가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비축물량을 출하하는 등 품목별로 맞춤형 수급 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작물 침수피해가 큰 농가에는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집중호우의 발생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정책을 통해 충격을 견디는 방패를 만들 수 있다"면서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부족하지 않은 만큼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충격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명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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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선발 최원준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삼성에 5-2 승리를 거뒀다.

삼성의 아기 사자 김지찬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포함, 개인 통산 시즌 열 번째 도루에도 성공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김지찬의 얼굴엔 아쉬움이 많이 묻어났다. 김지찬은 3회말 1사 두산 김재호의 타석 때 땅볼 타구를 1루에 악송구하며 실책을 했다. 김지찬은 놀란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이어진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김지찬은 방망이를 짧게 잡고 1루수 앞 땅볼로 출루했다. 4회초 1사 1루 박계범의 타석 때 김지찬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4회초 1사 2루 박계범의 적시타 때 김지찬은 악착같은 베이스 러닝을 하며 빠른 발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실책 후에 근성 있는 플레이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한 김지찬은 흙투성이가 된 유니폼으로 팬들에게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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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1사 김재호의 타석 때 땅볼 타구를 1루에 악송구하는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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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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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무사 1루 상황, 방망이 짧게 잡고 1루수 앞 땅볼로 출루하는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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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2루까지! 시즌 10호 도루에 성공하는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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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투성이가 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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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1사 2루 상황 박계범의 적시타 때 홈 쇄도하는 김지찬, 빠른 발로 만들어낸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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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실수 만회하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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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익 2397억원 59.2%↑…3개분기 연속 영업익 증가율 1위
순증가입자 34만명…5G·알뜰폰 가입자 성장 견인
마케팅비용 1.4% 감소하며 안정화…상반기 설비투자 1조원 집행
하반기 모바일 비대면 판매 강화…5G 대형 수주 확대에 집중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분기 영업이익 2397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대폭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3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2% 증가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늘어난 3조2726억원, 당기순이익도 52.9% 증가한 15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개분기 연속 영업익 증가율 1위…순증가입자 34만명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75%, 11.5%, 59.2%를 기록하며 3개분기 연속으로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2분기에는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영업수익, 서비스수익, 영업이익율 등 성장·수익성 지표에서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익)도 2조6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했다. 서비스수익 대비 영업이익률(마진율)은 9.2%로 전년동기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분기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꾸준한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8%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순증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15.2% 늘어난 34만10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5세대(5G) 이동통신 및 가상이동통신망(MVNO·알뜰폰)이 꾸준히 증가하며 가입자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MVNO의 경우 중소사업자 지원정책 효과와 함께 LG헬로비전, KB LiivM 등의 채널 성장으로 누적가입자가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했다.

스마트홈 수익(IPTV·초고속인터넷 합산 수익)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견조한 가입자 성장과 고가치 고객 유입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한 4946억원을 달성했다. IPTV 수익은 VOD와 광고수익 감소에도 가입자 성장으로 기본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두자리 수 성장세(12.5%)를 유지했다. 2분기 IPTV 순증가입자는 13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42.3% 늘어난 수치다. 초고속인터넷 역시 기가 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자 확대로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했다.

기업인프라는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345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IDC 사업은 언택트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형 사업자 수주가 이어지며 전년동기대비 21.6% 성장했다. 솔루션 사업은 중계 메시징 매출 증가 외에도 에너지솔루션 수주 성과로 신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마케팅비용 1.4% 감소하며 안정화…상반기 설비투자 1조원 집행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5569억원을 집행했다.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판매량 증가 요인이 있으나 가입자 유치 비용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분기 설비투자(CAPEX)는 전분기대비 66.9% 증가한 6253억원(LG헬로비전 CAPEX 미포함)을 집행해 상반기 누적으로 올해 가이던스 2조5000억원의 40%인 1조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5G 음영지역과 실내(인빌딩)에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해 데이터 전송속도 향상은 물론 국내 최대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하반기 모바일 비대면 판매 강화…5G 대형 수주 확대에 집중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에도 모바일 사업의 비대면 판매 강화, 5G 기업간거래(B2B) 사업 수주 등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에서는 고객의 언택트 생활 트랜드에 최적화된 `현장감 있는 생생한 5G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와 콘서트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U+프로야구, 골프, 아이돌Live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현장 연출 효과를 적용하는 한편,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AR·VR 교육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클라우드 게임은 국내 게임사와 코마케팅을 확대하고 국내 유명 온라인 대작 게임을 제공한다. 상반기 누적 1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한 5G K-콘텐츠는 하반기 언택트 공연, 인기 아이돌 예능 등 킬러 콘텐츠 강화로 해외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B2B 사업은 상반기 5G B2B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반기 대형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기조에 부응해 5G 융합, AR·VR, 빅데이터, 교육 등 5G 네트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해 중장기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과는 네트워크 및 선로 공동 구축 및 사용을 통한 효율적 망운영, 공동 영업을 통한 기업고객 발굴, 콘텐츠 공동제작 확대 등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비대면 판매 강화로 모바일 사업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앵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아침 7시부터 내일 아침 7시까지 24시간 동안 파업에 나섰습니다.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분야 담당자들도 참여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병원들이 대체 인력을 마련하면서 아직 현장에선 큰 혼란은 없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

전공의들의 파업이 아침 7시부터 시작했는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전국 전공의들은 오늘 아침 7시부터 각자가 근무해온 대학병원에서 업무를 하루 중단하는 파업에 나섰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전공의 대부분이 출근하지 않았고, 야간 당직이었던 전공의가 조금 전 7시를 기준으로 퇴근한 상태로 전해졌는데요.

흔히 인턴이나 레지던트로 불리는 전공의는 대형병원에서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 상태를 살피는 인력을 말합니다.

취재진이 외래 진료를 나온 환자들을 만나봤지만, 아직 파업 전과 크게 다른 점은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는데요.

현장에선 전공의 파업으로 지금까지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을 나온 전공의들은 각자 헌혈을 하고 지역별로 모여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피켓 시위 등 단체 행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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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전공의들은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파업 목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철야 토론도 계획하고 있는데 당일 당직으로 예정돼 있던 전공의들이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대병원은 분당 서울대병원을 합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가 900명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800여 명 되고 전국적으로는 만 6천여 명이 전공의로 등록돼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 전공의들의 파업 참가율이 90%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다행히 아직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 대학병원마다 어떤 대책을 마련했나요?

[기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산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진의 근무 일정을 조정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교수와 전임의를 중심으로 전공의가 해온 업무를 나눠 맡기로 한 건데 필수 유지 의료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간 당직 공백도 입원전담전문의나 중환자전담전문의가 조금 더 업무를 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병원 외래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일반 수술의 경우도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하루 이틀 정도 일정 조정을 한 상태라 큰 문제는 없을 거로 병원들은 보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라 선별진료소 운영이 우려됐는데 선별진료소 업무도 기본 문진부터 진료와 검체 채취까지 단계에 따라 간호사부터 강사급 이상 의료진이 담당하게 돼있어 차질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복지부와 지자체에 24시간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도록 해 진료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하루 파업이라 버틸 수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장기화할 경우엔 감당할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환자들 입장에선 당연히 불편이 예상됩니다.

진료가 며칠 미뤄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처리가 어려울 겁니다.

이에 따라 각 질환 환자들의 연합체인 환자단체연합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환자 생명을 방패막이 삼아 집단행동을 하는 건 지지받지 못할 일이라며 파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엄중히 대처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어제 정부의 대국민 담화도 있었고 복지부 차관과 전공의협의회 대표 간 간담회도 있었는데 파업으로 돌아선 건 왜일까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정부는 어제 대국민 담화를 통해 OECD 평균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의료계의 지적은 대화로 풀자며 파업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조금 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에게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엔 차관과 전공의협의회 대표단이 간담회를 열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는데요.

의료계는 지난달 23일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방침 등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화체 제의에 대해서도 전면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폐교된 지역 의대 경우만 봐도 매년 늘어날 의대 인력들을 현재의 대학 시설과 교수, 병원들이 감당하기 어렵고 그만큼 양질의 수업도 받지 못한 채 부실 의사를 낳기 쉬울 거라는 게 의료계의 주장입니다.

또 10년 지역 의사 복무도 결국 10년을 채운 뒤엔 이들이 서울이나 대도시로 이탈하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공공 의료 외에 인기 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어 실효성이 의심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나 의료계 모두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어서 2차 파업이 벌어지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일단 오늘 전공의 파업에 이어 14일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가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12일 정오까지 유예 기간을 뒀는데 지금 분위기라면 강행될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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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기준 카카오 계열사 임직원 9500여명
-올 1000명 채용 계획…연내 1만명 돌파
-연이어 역대 최고 실적 달성…몸집 불린 카카오
-거침없는 영토확장으로 ‘카카오와 101개 계열사’

[그래픽=김민지·박지영 기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카카오 종사자, 이젠 1만명이다.”

카카오 공화국이 1만명(전체 임직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최고 실적에 몸집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카카오 전체 그룹사 임직원은 9500여명(2분기 기준). 카카오 본사 임직원이 2373명, 종속회사 임직원이 7127명이다. 올해 약 1000여명의 개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연내 전체 임직원수 1만명을 돌파한다.

카카오를 제외한 주요 계열사를 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약 600명 ▷카카오페이 약 570명(7월 기준) ▷카카오모빌리티 약 380명(8월 초 기준) ▷카카오페이지 약 350명 ▷카카오커머스 약 300명 수준이다.


카카오 그룹사 전체 인원 현황(왼쪽), 카카오 주요 계열사 임직원수 현황(오른쪽) [카카오 제공 및 각사 취합]


현재 카카오에 종속된 계열사는 총 101개다(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기준). 올 5월부터 7월 사이에만 5개가 늘었다.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전 영역에 걸쳐 공격적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이어가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각 분야에 걸친 거침없는 영토확장에 임직원수도 1만명 수준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늘어난 계열사에 CEO도 100여명에 달한다. 본사 포함 101개 그룹사 중 카카오의 이름이 붙은 주요 계열사만 16개. 이들 CEO만 20명이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남궁훈·조재현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 등이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사태로 닥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꿨다.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에 매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카카오의 올 2분기 매출은 95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2% 증가한 97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연내 분기 기준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잘 나가는’ 카카오에 투자자들의 러브콜도 쇄도한다. 6개월만에 시가총액이 14조 3283억원(2월 6일 기준)에서 31조 9760억원(8월 6일 기준)으로 2.2배 이상 불어났다. 시총 순위도 현대차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카카오의 몸집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2019년에 2018년 대비 약 1000명의 인력이 증가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며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충원 또는 인수·합병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 중인 자회사의 인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둔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신규 사업인 페이, 모빌리티 부문의 인원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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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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