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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8-09 10:42 조회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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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경남 창녕군에 있는 합천보 상류 200m 지점에 낙동강 본류 둑이 터져 근처 마을 2개 주민들이 대피했다. 최상원 기자


주말 경남·부산 등 영남에 쏟아진 폭우 때문에 경남 창녕군의 낙동강 본류 제방이 유실되면서 근처 2개 마을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대피했고, 근처 마을 주민들도 대피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지난 8일 경남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고,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새벽 4시께 경남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구학마을과 죽전마을이 물에 잠겨 마을 주민 156명이 근처 초등학교로 대피했다. 폭우 때문에 장천배수펌프장의 배수문이 고장나자, 넘쳐흐르는 물을 막던 낙동강 본류 제방 20~30m가 유실돼 물이 이들 마을을 덮쳤다. 이들 마을 근처의 우산·곡척·우미마을과 송곡리·거남리 주민들도 대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8일 오전 10시50분께 경남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 야산에서 비 때문에 산사태가 발생해 경운기를 타고 근처를 지나가던 주민 백아무개(83)씨가 쏟아지는 흙더미에 깔렸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오전 11시4분께 현장에 도착해 흙더미 속에서 백씨를 구조했지만, 병원으로 옮기는 중에 숨졌다.

같은날 오후 2시20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임고정 마을에서는 50대 주민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마을 앞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배수로를 막은 이물질을 치우려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의 화개장터는 400mm가 넘는 물폭탄으로 상가 등 208동이 침수됐다. 당시 130명이 미리 대피했고, 2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9일 오전까지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출입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 산청 생초면 어서리 근처에서도 하천이 범람해 40가구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진주·하동·함양·산청 등을 중심으로 도로 25곳이 침수되고 47건의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했다. 18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237명이 대피했고, 집 310채 침수, 농작물 292.8㏊가 물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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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250㎜가 넘는 비가 내린 부산에서도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 해돋이로에 있는 집에서 축대가 무너져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고, 사하구 감천동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차량 3대가 매몰됐다. 사상구 감전동 사상구청 근처에서도 비 때문에 도로가 침수하면서 차량 5대가 물에 잠겨 운전자들이 몸을 피했다.

대구 경북에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34분께 경북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는 승용차가 하천에서 200m가량 떠내려오다 둑에 걸렸다. 운전하고 있던 40대 여성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고 무사히 구조됐다. 이틀 동안 내린 비로 달성군 현풍면, 다사읍 박곡리, 수성구 매호동, 동구 서호동 등 농경지 6곳 32㏊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비 때문에 하류지역 수위가 점차 높아져 지난 8일 오후 부산 구포대교와 대구 낙동강 성하리지점에 홍수조의보를 발령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현재 부산 등 영남 대부분은 비가 소강상태이지만, 10일께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기 때문에 부산 등 태풍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재(베이징 궈안)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8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피에르 호이비에르(사우스햄튼), 데이비드 브룩스(본머스)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토트넘이 1500만파운드(약 230억)에 호이비에르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후 김민재 영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구 매체 풋볼런던은 "김민재가 얀 베르통언이 달았던 5번을 두고, 토트넘의 자펫 탕강가, 에릭 다이어와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토트넘 영입 레이더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국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베르통언을 대체할 것이라고 조명했다. 이후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이 이적료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까지 전해졌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줄 예정"이라면서 "공수에 균형이 잡힌 스쿼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중원에 힘을 더할 호이비에르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최전방 공격수 칼럼 윌슨(본머스)과 측면 공격수 브룩스, 측면 수비수 티모시 카스타뉴(아탈란타) 등이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새로운 경기장을 개장한 토트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니 로즈, 카일 워커-피터스, 후안 포이스, 세르주 오리에 등 기존 선수들을 이적시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

코로나19 신규확진 36명…지역감염 30명·해외유입 6명 ◇사진=연합뉴스


어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명 늘어 누적 1만4598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지역감염은 서울 11명·경기 14명·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26명, 광주 2명, 충남·충북에서 각 1명씩 나와 총 30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만364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51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305명을 기록했다.

이태영 기자·주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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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 도심이 폭우로 잠기자 구조대가 고무보트를 타고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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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47일간 이어진 장마로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78명이 사망하고 실종된 2011년 이후 9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물난리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47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8명, 실종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7월 13일 경남 함양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25일에는 부산 지하차도 침수로 숨진 3명을 비롯해 울산·김포 등에서 모두 5명이 사망했다.

7월 30일에는 대전에서 통제된 지하차도를 지나던 행인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이어 이달 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 전남 지역에 연달아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3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올해 호우 인명피해 50명은 2011년 이후 가장 많다. 2011년은 중부권 폭우로 우면산 산사태가 일어났던 해로, 한 해 동안 호우로 77명, 태풍으로 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후 호우 인명피해(태풍 제외)는 2012년 2명, 2013년 4명, 2014년 2명, 2015년 0명, 2016년 1명, 2017년 7명, 2018년 2명, 2019년 1명(잠정) 등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는데 올해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호우 피해가 커진 데에는 올해 장마가 유례없이 길어진 영향이 크다.

중부지방의 경우 역대 장마가 가장 길었던 해는 2013년의 49일이고,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는 1987년 8월 10일이다. 올해는 6월 24일 이후 47일째 장마가 계속되면서 장마 기간과 종료 시기 모두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특히 8월 1일 이후 중부와 수도권, 남부 등을 번갈아 가며 쉴 새 없이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 영향으로 약해진 지반이 버티지 못하고 잇따라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인명피해를 키웠다.

행안부 관계자는 "예년 장마 때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동안 땅이 굳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거의 쉬지 않고 내리면서 지반이 계속 약해졌다"며 "이 때문에 급경사지는 물론 얕은 야산에서도 토사가 쓸려내려 주택을 덮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진 가운데 풍수해 위기경보와 중대본 대처 단계 격상 등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6월 말부터 호우특보에 따라 간헐적으로 중대본 비상 1∼2단계로 대처해온 정부는 이달 1일 오전 다시 1단계를 가동했고 2일 오후 대응 수위를 최고 수위인 3단계로 높였다.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가는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것은 그보다 늦은 3일 오후였다. 이미 1일 이후 사망·실종자가 17명이 나오고 800명 이상 이재민이 발생한 시점이었다.

문제는 태풍으로 풍수해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상 경로대로 북상해 10일 오후 경남 해안에 상륙하면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이 된다.

태풍의 개수와 위력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이전 사례를 보면 태풍은 장맛비보다 큰 피해를 몰고 온 적이 많았다.

태풍 '곤파스'가 상륙했던 2010년에는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볼라벤'이 강타한 2012년에는 14명, 2016년 '차바' 때는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한해에 태풍 7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역대 최다 '타이기록'을 냈던 작년에는 1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herald@heraldcorp.com
- 전국 140개 홈플러스·34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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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생리대를 구입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만 11세~18세)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사업의 사용처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원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국민행복카드로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34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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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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