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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10-07 19:11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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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의도가 없어서 논란 예상 못해”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걸그룹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을 삭제하기로 했다. YG는 전날엔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가 하루 만에 삭제를 결정했다. 이날 여당에서도 "소속사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블랙핑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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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공개된 3분 21초 분량의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에선 멤버 제니(24)가 간호사 복장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영상 1분 32초부터 1분 36초 사이 5초가량이다. 제니는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상의에 짧은 치마를 입은 모습으로 나왔다. 빨간 하트가 그려진 흰 모자를 쓰고 빨간 하이힐도 신었다. .

이런 연출을 놓고 간호사 단체를 중심으로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 한 장면”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는 5일 입장문을 내고 “헤어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현재 간호사의 복장과는 심각하게 동떨어졌으나 코스튬이라는 변명 아래 기존의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일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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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음악 표현한 것일 뿐”… 與 “간호사들 불편하다”

논란이 일자 YG 측은 전날 “각 장면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소속사는 1차 입장문에서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히 간호사 장면에 대해서는 “노래 가사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을 반영했다”고 했다. 상사병에 걸린 소녀에게는 어떤 의사도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취지의 가사를 표현한 장면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논란은 정치권까지 번졌다. 여당(與黨)에서도 YG에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제니와 같은 나이인 박성민(24)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뮤직비디오에 성적 대상화로 문제 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된 건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문제”라며 “소속사에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에서는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 할 의도가 없었다고 했지만 당사자인 간호사들이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8월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명으로 박성민 당 청년대변인을 깜짝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박 최고위원은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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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하루 만에 “불편 느낀 간호사에 깊은 사과”

그러자 YG는 이날 2차 입장문을 내고 해당 부분 영상을 삭제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조금도 특정 의도가 없었기에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불편을 느낀 간호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 그리고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의료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음반 ‘디 앨범(The Album)’을 발표했다. ‘러브식 걸스’는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아이튠스 세계 57국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닷새 만인 7일 조회 수 1억 1800만 회를 넘어섰다.

조선일보
YG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러브식 걸스'의 유튜브 조회수가 1억회를 돌파하자 6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축전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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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의 6일 1차 입장문 전문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Lovesick Girls’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입니다.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를 반영했습니다.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합니다.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 YG엔터테인먼트 7일 2차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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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하였고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조금도 특정 의도가 없었기에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불편을 느끼신 간호사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디셈버앤컴퍼니 잠재성 알아본 김택진 대표의 안목 더해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2019.9.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산업에 진출한다. 엔씨소프트는 KB증권과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디셈버앤컴퍼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증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KB증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AI 간편투자 증권사' 출범을 위한 합작법인(JV)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디셈버앤컴퍼니에 KB증권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로, 이번 합작법인은 사실상 엔씨소프트가 주도권을 쥐게되는 구조다. 유상증자 이후 지분율은 김택진 대표가 64.8%, KB증권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17.6%다.

3사는 엔씨소프트의 AI기술, KB증권의 금융투자, 디셈버앤컴퍼니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융합해 'AI 간편투자 증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 AI기술에 10년 투자…날씨 기사·영상편집 이어 자산관리 자문까지

그동안 프라이빗뱅킹(PB)이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한 자산 관리 서비스였다면 3사가 추진하는 AI PB는 소득이 높지 않은 사람도 상담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중 인간이 이용하는 언어를 컴퓨터가 인식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NLP(자연어처리)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장정선 엔씨소프트 NLP센터장은 "합작법인 출범으로 엔씨소프트의 AI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며 AI 기술의 가능성을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간편 자산관리 분야 진출을 계획했던 KB증권이 엔씨소프트와 디셈버앤컴퍼니를 파트너로 택한 이유는 기술력이다.

심완엽 KB증권 디지털혁신부 부장은 "엔씨소프트는 AI 전담 연구·개발(R&D) 인력을 갖췄으며, 'AI 자문'을 구현하기 위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갖춘 몇 안되는 회사"라며 "디셈버앤컴퍼니는 로보어드바이저 분야에서 8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으며, KB증권과의 오랜 협력관계를 가진 회사"라고 설명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뉴스1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해 현재 AI 센터와 NLP 센터 산하에 5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전문 연구인력은 200명에 달하며 다방면에 접목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택진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사장이 AI 전담조직을 주도했으며 AI 태스크포스(TF)에서 출발한 이 조직은 2016년 AI센터로 확대됐다.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학 인간 중심 AI연구소의 자문 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제리 양 야후 공동 창업자, 제프 딘 구글 AI 책임자 등과 함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AI 연구는 게임 관련 기술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도구'라는 정의 아래 더 큰 비전을 갖고 연구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AI 날씨 기자'와 '영상 편집 AI'다. 지난 4월 등장한 머신러닝 기반 'AI 기자'는 일기예보 데이터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자료를 파악한 뒤 스스로 매일 하루 3번의 기사를 작성한다. 또 엔씨소프트의 야구 정보 서비스 앱 '페이지'에 AI가 편집한 경기의 주요 영상을 제공 중이다.

◇기술력 알아본 안목…"택진이 형의 통 큰 투자"

이번 합작법인 출범의 배경에는 엔씨소프트의 기술력 외에도 디셈버앤컴퍼니의 잠재성을 진작에 알아본 김택진 대표의 안목이 있다.

2013년 8월 설립된 디셈버앤컴퍼니는 엔씨소프트 출신의 정인영 대표가 금융 소비자를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자 설립한 곳이다. 당시 김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정 대표의 뜻에 공감해 개인 재산을 투자했다.

김 대표는 디셈버앤컴퍼니가 특별한 매출이 없을 당시에도 이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금줄 역할을 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이사,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합작법인 출범을 위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 덕에 20~30여명의 개발자들은 6년 동안 개발에 집중해 지난해 AI 간편투자 앱 '핀트'를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나에게 맞는 똑똑한 투자(Your Financial Intelligence)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핀트(Fint)는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모바일 간편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다. 이번 합작법인이 내놓을 AI PB 서비스에도 핀트가 활용된다.

핀트는 "일상을 바꾸는 투자"라는 슬로건 아래 투자 경험이 없는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소액(최소 20만원)으로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 이후 지난달 기준 핀트를 통한 투자일임 계좌수가 4만 7000건을 돌파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재원으로 전문 인력 보강,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등에 집중 투자해,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혁신적인 핀테크 비즈니스를 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는 얼만큼 정교화되고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이용자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 노하우를 지닌 파트너들이 함께 모인 만큼, 대중 고객이 평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금융플랫폼을 만들어 금융업계 내 초격차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v_v@news1.kr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부 냉동수산물을 사용한 식당음식 및 배달음식에는 원산지 표기가 돼 있지 않아 수입 민물고기를 회 등 날 것으로 먹을 가능성이 높아 간디스토마는 물론 담도암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파워볼게임

시중에서 냉동수산물을 재료로 만든 생선회, 초밥 등이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국산 민물고기인지 수입산인지 모른 채 먹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의원은 7일 냉동수산물을 사용하는 식당음식·배달음식에도 원산지를 표기하도록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률에는 참돔, 넙치 등 수산물 15종에 대해서는 살아 있는 것이나 냉동 여부와 상관없이 식당 등에서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타 수산물은 살아있는 경우에만 표시하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수입산을 포함한 냉동수산물은 식당 등에서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수입 수산물의 경우 표준명이 아닌 속칭으로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수입 민물고기가 횟감이나 초밥 재료 등 날 것으로 판매될 가능성도 높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간흡충(간디스토마)에 감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이 담도(쓸개의 길) 벽에 붙어 살면서 만성 감염으로 진행될 경우 담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간흡충 감염 유병률은 우리나라와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높다.

2019년 12월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담낭·담도암은 2017년에만 6846건 발생해 10대 암에 포함됐다. 간흡충, 담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윤재갑 의원은 "이번 법안 개정을 통해 수입물고기 등 원산지 표시 대상을 확대하고 명칭을 알기 쉽게 표기하도록 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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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10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전 3선승제) 뉴욕 양키스와의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 출격해 1타수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3출루 경기를 하고,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전날 1차전에서도 4번 타자로 나서 3타수 1득점 2타점 1안타(1홈런)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무려 MLB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3800억의 사나이’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투런포를 뽑아냈다. 아쉽게도 팀이 패하며 최지만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하지만 오늘은 팀이 승리하며 최지만의 ‘3출루’ 활약은 지워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1루를 밟았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뉴욕 양키스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어린 선발투수인 데이비 가르시아를 상대한 최지만은 6구째에 몸을 맞았다.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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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에는 득점에 성공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방망이를 잡은 최지만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음타자 매뉴얼 마르고가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최지만은 득점을 올렸다.

또 출루에 성공했다. 5-4로 쫓기던 4회말 2사 1루 상황. 이때 최지만이 타석에 나왔다. 투수 폭투로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최지만은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4회말에 이미 3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이다. 하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말에는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탬파베이는 홈런 4방을 앞세워 양키스를 7-5로 잠재웠다. 이로써 전날 3-9로 양키스에 패했던 탬파베이는 2차전을 가져오면서 1승1패를 기록,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박대출 "네이버가 국회 손 뻗쳐 권·포 유착"…윤영찬 "국회의원이 허수아비인가"

여야 간 고성·반말에 거듭 정회…유감 표명에 겨우 일단락

연합뉴스
국감 질의하는 윤영찬 의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7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채새롬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7일 국정감사는 네이버와 연관된 국회의원 연구 단체를 놓고 여야 위원들이 반말과 고성이 오가는 입씨름을 벌이며 오후 한때 파행을 겪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올해 7월 출범한 '국회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에 대해 "네이버가 주도하는 인터넷기업협회가 국회에까지 손을 뻗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라며 "네이버의 국회 농단 의혹을 진상 규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인터넷기업협회가 포럼 출범 전에 이미 대표 선임과 운영 계획 등을 세워놓았다고 주장하면서 협회 작성 문건을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권·포(권력·포털) 유착의 일면"이라고도 했다.

이 발언에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곧장 발끈했다.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윤 의원은 "네이버가 국회의원을 사주한다는 모욕적 얘기까지 하면서 여당뿐 아니라 야당 동료 의원까지 매도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민간 기업이 여야 의원을 휘둘러 포럼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국회를 접수하려고 했다는 게 말이 되나. 의원들은 다 허수아비인가"라며 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의사봉 두드리는 이원욱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이원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10.7 jeong@yna.co.kr



그러나 박 의원이 원래 입장을 굽히지 않자 사과를 요구하는 여당 측 위원들과 이에 맞서는 야당 측 위원들 간에 고성과 반말이 오가는 등 과방위는 21대 국회 첫 국감 첫날부터 제대로 된 정책 질의도 못 하고 볼썽사나운 꼴을 연출했다.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은 의사 진행 발언에서 윤 의원을 향해 "과방위 사보임도 걸려 있기 때문에 말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특히 네이버 관련해서는 부사장까지 했고 자유롭지 못하다. 가능한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카카오 들어오라" 문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윤 의원의 상임위 사보임 요구를 한 상황을 가리킨 것이다.

같은 당 허은아 의원은 "공동대표 입장에서 박 의원의 발언이 모욕적이라고 느끼지 않았다"고 했고, 조명희 의원은 "윤 의원이 '카카오 들어오라' 사건 때문에 우리 앞에 사과하러 오셨는데 솔직히 거짓말로 사과했다"는 등 편들기가 이어졌다.

이에 맞서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포럼에 참여한 모든 의원이 특정 회사의 사주 혹은 사주받은 누군가를 통해 속아 넘어가 가입한 의원으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거듭 박대출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우상호 의원은 "국회의 불문율은 동료 의원 관련 사안이 불가피하게 있더라도 국감장에서 절대 얘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상대 당 의원 얘기에 토를 달거나 실명 공격을 하다 파행한 경우가 70~80%"라며 사과를 압박했다.

박대출 의원은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사과를 하라면 내가 어떻게 사과를 하느냐. 내가 정도를 벗어난 게 뭐가 있느냐"라며 끝내 사과를 거부했다. 결국 정회 후 속개한 국감장에서 "동료 의원이 불편한 부분은 유감"이라는 발언을 하고 나서야 논쟁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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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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