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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1-01-14 13:0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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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어 스냅챗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스냅챗이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캠프 측은 대선 과정에서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스냅챗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스냅챗 대변인은 “우리의 정책을 명백히 위반한 오보를 퍼뜨리고, 혐오 발언을 하고, 폭력을 선동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따라 계정의 영구 폐쇄를 결정했다”며 이번 조치가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것을 강조했다.

앞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해 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에 “추가적인 폭력 선동의 위험”이 있다며 그의 계정을 영구 삭제한 바 있다. 이후 트위터 주가가 급락하며 하루 동안 약 2조9000억 원 가량의 시가총액이 증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역시 같은 날 4%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레딧, 트위치 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 정지했으며 유튜브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내 채널 사용을 중지했다. 애플과 구글은 극우 세력이 주로 사용하는 SNS ‘팔러’앱을 자사의 앱스토어에서 삭제했으며 아마존은 팔러에 대한 웹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같은 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 관계로 유명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표현의 자유는 기본권으로 이를 입법기관이 제한할 수는 있지만 특정 기업이 이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트위터의 조치를 비판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올해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850억…2027년까지 1조974억

"레벨4 상용화 위해 부품·ICT·교통·서비스 혁신해야…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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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30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미래차 전략 토크쇼'에 참석한 뒤 미래차 자율주행 기반 공유형 이동수단 콘셉트카인 현대모비스의 'M.비전S'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시승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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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2027년 세계 최초로 레벨4 완전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1조97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4개 부처는 15일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레벨4 구현 위해 인프라 혁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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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53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850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빅3 산업인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중 미래차 분야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7년간 1조974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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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주요 사업내용 및 지원계획(안).(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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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레벨3 자율차는 향후 1~2년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레벨4의 경우 차량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비상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한다.


레벨4에 다다르려면 차량·부품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도로교통 등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4개 부처는 2027년까지 차량융합 신기술, 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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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인지센서 모듈 등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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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레벨4 자율차의 핵심인 자율주행 컴퓨팅 기술, 인지예측센싱 기술 등 '차량융합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2018년 기준 기술수준이 82%였는데, 향후 93%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올해는 핵심 인지센서 모듈,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컴퓨팅기술, 자율차 플랫폼 등 15개 과제에 182억원을 우선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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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융합 신기술 기술개발 개념도.(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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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이상 자율주행의 안전과 지능 수준을 높이기 위한 'ICT 융합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고성능 클라우드 서버와 교통 인프라, 컴퓨터를 연계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


올해는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 AI 소프트웨어(SW) 기술,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 수집·가공 기술 등 13개 과제에 210억원을 투자한다.


이외에도 ▲도로교통융합 신기술(올해 202억원 투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자율주행 서비스 창출(올해 83억원 투입) 등을 추진한다.


2027년까지 7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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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오로라가 구상하는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이미지.(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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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처는 2027년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7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해 실증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대국민 수용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사업 목표인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마련'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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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자율주행 공공서비스.(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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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기업(부품 제조사 등)의 기술개발에 수요기업(자동차 제조사 또는 핵심 부품기업)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수요연계형 과제'를 기획한다.


과제 선정평가에서 경제성 배점을 30점에서 40점으로 높인다. ICT 분야 결과물은 공개 SW 방식으로 제공해 스타트업·기업·학계 등에서 자유롭게 쓰도록 한다.


오는 3월 중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 사업단(가칭)'을 공식 출범해 사업을 통합관리하고 사업성과 창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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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리빙랩 예시.(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정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국내 자동차산업 및 도로·교통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사업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제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세부 과제제안서(RFP)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찰 체포영장 청구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서울신문 DB
제주 카지노 145억6000만원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카지노에 근무했던 30대 중국인 남성 등 2명을 공범으로 보고 추적중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한것으로 14일 확인됐다.

14일 제주신화월드와 경찰 등에 따르면 36세인 이 남성은 중국인으로 2018년 2월 랜딩카지노 개장 당시부터 카지노 직원으로 근무해온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춘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제주시내 숙소 등에서 수십억원의 현금다발을 발견한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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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사라진 이 중국인 남성이 자금담당 말레이시아 여성과 특별한 관계라는 소문이 한동안 회사 내부에 돌았다”고 말했다.

또 사라진 여성은 평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카지노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는가 하면 일부 직원들을 불러 신화월드내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등 선심을 베푼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카지노내 직원 등에게 선심공세를 펼치며 자금 반출 등을 도와줄 공범을 포섭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사건 발생이후 제주신화월드 자금관리 담당 한국인 임원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여성의 숙소였던 제주신화월드내 고급 콘도인 서머셋과 양즈후이 전 회장이 머물렀던 서귀포시 소재 직원연수원 등에 대해 수색을 벌여 일부 증거를 확보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화월드측이 당초 분실했다고 신고한 145억원이 실제 사라진 돈의 액수와 동일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면서 “양 전회장 숙소에 대한 수색여부 등은 수사중이여서 확인해줄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카지노 금고에서 81억5000만원을 발견됐고 이 돈이 사라진 145억원의 일부 인지 등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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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장모에게 13년 동안 거짓말을 한 사연을 밝혔다.

예고편부터 무거운 표정으로 어렵게 입을 여는 조영구 모습은 짐짓 심각한 고민처럼 보였다. 허나 뚜껑을 열어보니 내용은 달랐다. 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조영구가 장모님을 눈맞춤방에 초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조영구와 마주한 여인은 장모님이었다. 지난주에 최홍림 편에 이어 또다시 가족이 출연하자 스튜디오에는 긴장감만이 도사렸다. 장모님과 사위의 눈맞춤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고민의 방향을 장서갈등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조영구는 평소 장모님에게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한 사이임을 밝힌 뒤 13년간 해온 하얀 거짓말에 대해 고백했다.

조영구의 장모 송혜영씨는 40년 동안 미래 식량을 연구한 국내 1호 곤충 요리 연구가로 직접 개발한 곤충 요리만 1,000여 가지에 달한다. 조영구의 고민은 바로 '곤충 요리' 였다. 장모님이 좋아하시기에 처음엔 먹었지만 거듭되는 곤충 요리에 조영구는 사실 힘들었다고.

조영구는 "맛있어서 먹은 게 아니라 엄마가 해주시니까 먹은 거다. 뱉으면 실망하실 거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모 또한 한밤중에 걸려와 신청곡을 말하라는 조영구의 통화가 불편했다"며 그럼에도 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위를 사랑하니까"라고 답했다.

심각한 장서갈등이 그려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다 보니 13년간 이어진 '하얀 거짓말'에 대해 속 시원히 터놓고 해결하자 결말은 유쾌했다. 고민의 결말이 이렇게 유쾌하다니, 그간 '아이콘택트'를 통해 소개된 고민 중 손에 꼽히는 사례가 아닐까.

이에 MC들 또한 "이런 장서관계는 없다", "장모님이 13년 동안 사위에게 배려의 거짓말을 해 온 사실이 더 훈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주엔 개그맨 최홍림이 폭력으로 점철된 가정사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최홍림이 30년간 형을 의절할 수밖에 없던 사연과 끝내 형을 사죄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무거움을 안겼다. 최홍림의 사연은 방송 이후에도 한동안 화제를 모았고 일각에선 굳이 이런 고민을 나눴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그랬기에 조영구의 눈맞춤 상대로 또다시 가족이 등장하자 덩달아 긴장할 수밖에 없던 것도 사실이었다. 장모님과 사위가 눈맞춤을 했지만 소재는 장서갈등이 아니었다. 특별한 사연이지만 13년이란 긴 시간동안 해결하지 못한 고민이었다. 오랜만에 '아이콘택트' 취지에 부합한 순간이었다고 여겨진다. 눈맞춤을 통해 비로소 몰랐던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겨준 듯하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
14일 새해 첫 교추협 주재, 북한 당대회 평가
美 신정부 상황 관망 여지 둔 강온양면 전술
이날 회의 통해 올해 남북교류협력 방향 정립
"소걸음처럼 묵묵히 평화 대전환기 만들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막을 내린 북한의 노동당 제8차 대회와 관련, “미국 신(新) 정부의 한반도 정책 수립 과정을 관망하면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상황 관리를 위한 전형적인 북한의 강온양면 전술로, 대남(對南)·대미(對美) 정책에 대한 최종적 판단은 유보한 채 정책적 수단의 이동 여지를 남겨놓았다는 것이다.

이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개최를 앞두고 지난 5일부터 8일간 열린 ‘북한 제8차 당대회’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8차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남북관계 교착으로 인해 남북간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방역과 백신, 치료제로 이겨낼 수 있듯이 남북간 거리두기는 평화를 위한 협력과 공존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신축년’ 소의 해임을 언급했다. 이 장관은 “소는 말이 없어도 12가지의 덕이 있다는 속담이 있다. 비록 겉으로 크게 드러나는 행동이 없어 보여도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결국 덕이 따른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오늘 회의를 통해서 올 한해 남북 교류협력의 방향을 정립하고, 단 시간에 큰 성과를 바라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하면서도 소 걸음처럼 묵묵히 걸어서 2021년을 평화 대전환기로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올 한해를 여는 첫 번째 교추협 회의를 첫걸음으로 해서 한해 마지막까지 남북 관계 복원과 발전, 더 나아가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라는 종착역에 도달할 때까지 선시선종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잘해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도 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5~1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당대회에서 사실상 ‘핵 증강’ 선언을 했다. ‘비핵화’는 단 한 차례 언급도 하지 않고, ‘핵보유국’을 앞세우며 핵잠수함·전술핵 개발을 공식화했다. 또 대남·대미엔 ‘강대강·선대선’이란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하며 대화의 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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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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