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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14 14:43 조회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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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이 평양진격 당시 미군 장교와 논의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고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이 6.25전쟁 당시 입었던 미군 전투복을 입고 현충원에 안장된다.

육군 등에 따르면 백 장군은 발인 하루 전인 14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입관식에서 6·25전쟁 당시 착용했던 전투복과 같은 모양의 미군 전투복을 수의로 입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군은 자체 전투복이 없어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입었던 군복 등을 입고 전쟁을 치렀다.

유족 측은 골동품 시장에서 1944년 미군 전투복을 직접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장군의 6·25 전쟁 공적을 고려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친일 행적 때문에 현충원에 안장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백 장군은 유가족 뜻에 따라 15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장의위원장인 서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역대 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영결식장에는 백 장군이 과거 근무했던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1야전군(지상작전사령부), 1·2군단, 1·5사단 등의 부대기가 걸린다.

서 총장의 조사에 이어 백 장군이 6·25전쟁 당시 지휘했던 1사단의 사단장이었던 송영근 예비역 중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유가족 등 참석자 헌화 뒤 군악대의 조악과 함께 영결식은 종료된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 차량을 따라 이동한 영구차가 오전 11시 30분 장지인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하면 장군 2묘역에서 서 총장 주관으로 안장식이 열린다.

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다부동 참전용사 4명과 육군 장병 4명이 백 장군 묘에 허토한다. 경북 다부동 등 백 장군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 8곳의 흙을 뿌릴 예정이라고 육군 관계자는 전했다.

백 장군은 생전 "전사한 전우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유지와 함께 다부동, 문산 파평산, 파주 봉일천 등 이른바 8대 격전지의 지도를 그려 전쟁기념관 관계자 등에게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쟁기념관 관계자 등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흙을 떠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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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9회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풀타임 첫해 ‘마무리’ 김원중(27)이 진짜 시험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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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허문회 감독은 60경기를 기점으로 불펜 운영 변화를 예고했다. 경기 승무패 상황에 따라 구원진 역할을 더 분명히 하겠다는 구상인데, 결론적으론 필승조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올 시즌 리그 2약 구도가 뚜렷한 와중에 롯데는 어느덧 8위까지 처져 있다. 5할 승률로도 가을을 바라보기 어려워진 만큼, 예상보다 빨리 승수 쌓기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꼭 잡고 간다는 계산이 나온 배경이다.

바뀐 노선의 핵심은 마무리 김원중에 있다. 허 감독은 “이제까진 휴식을 많이 줬는데 보다 타이트한 운영을 하게 될 것 같다. 크게 부하가 없으면 그렇게 하려고 한다”며 “원정에선 가능한 한 쓰지 않으려고 하겠지마는,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면 마무리를 유동적으로 운영해보려고 한다”며 김원중 활용법을 달리할 것을 천명했다.

김원중은 올 시즌 허문회표 관리야구의 상징이었다.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1이닝을 초과한 건 5월17일 한화전, 6월30일 NC전, 7월9일 한화전까지 세 차례밖에 없었다. 6월 5~7일 KT 시리즈에서 모두 나서며 유일하게 3연투를 했는데, 요건이 갖춰졌던 1,3차전에선 2세이브를 올렸고 0-0 상황이었던 2차전에선 승리 투수가 됐다. 2연투도 개막 첫주 한 번이 전부였다. 일주일 등판 횟수 최대 3번, 투구수 25개 내외라는 원칙도 거의 지켜졌다. 끝내기 패배가 잦아지면서 반대급부로 너무 아껴쓰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잡을 경기를 놓친다는 비난에도 김원중 활용폭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풀타임 마무리가 처음인 젊은 투수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누구보다 철저히 관리해왔다.

지난해 전반기까지 김원중은 선발 자원으로 분류돼 로테이션 끄트머리에서 경쟁을 해왔다. 후반기 들어 불펜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에게 주목해 새 코치진은 일찌감치 마무리로 낙점했다. 첫 시즌 반환점을 돌 때까지는 꼭 맞는 보직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체력을 아끼고 자신감을 붙인 뒤 나서는 후반기부터는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롯데는 오는 17~19일 대구 삼성 3연전을 통해 60경기 고지를 밟는다. 멀티이닝, 포아웃 세이브, 연투 등 다양한 변수까지 견뎌내고 현재의 성적표를 유지한다면, ‘리그 최고’라는 수식어도 더는 어색해지지 않는다.
회장 사퇴 요구했지만
열흘만에 집행부 공식사과

강원 평창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 워크숍 공연 모습. 독자 제공
지난달 말 강원도 평창의 한 호텔 연회장 무대에 3인조 F 걸그룹이 올라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연 2박 3일짜리 워크숍 행사의 마지막 순서였다.

이미 술이 몇잔 돈 상태에서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흥에 겨워 박수를 쳤다. 어떤 참석자는 의자에 올라 춤을 추기도 했다.

걸그룹도 이에 호응하는 듯 무대 아래로 내려와 흥을 돋우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 약 15분의 공연은 이렇게 끝났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소상공인연합회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사가 안돼 고통받고 있는데, 집행부 등 일부 회원들이 모여 술판을 벌였다는 비판을 받은 것이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기념 촬영 모습. 독자 제공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보호법에 따라 2014년 지정된 이익단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산 지원도 받는다.

논란 발생 직후 연합회는 화제가 수그러들길 바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열흘 넘게 연합회 내부 비판과 사무국 노동조합의 지적이 이어지자 결국 집행부가 공식으로 사과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4일 “이렇게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700만 소상공인들은 물론, 국민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 내용의 진위를 떠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걸그룹에 대해선“공연을 주 수입원으로 생활하는 소상공인 연예인 그룹”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생계가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초청 공연”이라고 해명했다. 배 회장은 이어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의도가 아무리 정당하고 순수했다 하더라도 시기적으로 국민의 정서에는 크게 반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한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한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과 발표는 전날 연합회 소속 단체들이 배 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를 한 데 따른 대응이다. 13일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를 포함한 연합회 소속 16개 단체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배 회장은 이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한다”며 “배 회장이 물러나고 연합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연합회는 지금껏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 문제 개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와 최저임금 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럼에도 배 회장이 연합회의 모든 노력을 날려버리고 연합회를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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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행사 초청 공연 모습. 독자 제공
10일엔 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이 “연합회가 발주하는 화환을 배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배 회장 측은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배 회장의 사과 발표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을 거란 의견이 나온다. 비대위(배 회장 반대 측)에 참여하고 있는 임원배 연합회 부회장은 “사과 발표 시기가 너무 늦었다”며 “그날 행사뿐 아니라 다른 여러 문제가 함께 얽혀 있어서 이번 사과만으로 회원들의 화가 진정될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배 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한편 F 걸그룹의 소속사는 "이번 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합회에 지원하는 돈은 사용 목적을 사전에 지정한 예산"이라며 "문제가 된 행사 관련 비용에 중기부 예산이 쓰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사진=EBS 제공
경기 남양주에서 영조의 일곱 번째 딸 화협옹주 유품이 발견됐다. 청화백자 화장품 용기들 안에는 당시 사용하던 실제 화장품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오는 16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EBS1 특집 다큐 '화협옹주의 마지막 단장'에서는 조선시대 화장법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지향했던 아름다움의 실체를 찾아 나선다.

요절한 화협옹주의 묘 안에서 발견된 청화백자 용기들 안에는 270년이나 지난 화장품 내용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기초 화장품인 면약에서 립스틱용 연지와 개미 수천 마리가 들어간 불가사의한 용액까지 그 내용물은 놀라웠다.

제작진은 "국내 화장품 회사에서 화협옹주의 화장품들을 재현하는 데 도전했다"며 "재탄생한 화협옹주의 화장품 모습과 그 효과를 통해 현재 'K-뷰티'로 이어지고 있는 우리 화장품의 뿌리를 찾아본다"고 전했다.
켈시 페인, 라자레바 가장 먼저 입국할 듯... 대부분 7월 말 안에 완료 예정

[오마이뉴스 김영국 기자]


▲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 2019-2020시즌 유럽 CEV Cup 대회 (2020.3.4)
ⓒ 유럽배구연맹


남자 프로배구에 이어,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들도 이번 주부터 입국한다.

여자 프로배구는 지난 6월 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올 시즌에 활약할 외국인 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공개 선발 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이 전체 1순위로 안나 라자레바(1997년생·190cm·러시아)를 지명했다.

2순위는 KGC인삼공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재계약한 디우프(1993년·202cm·이탈리아), 3순위는 한국도공사 켈시 페인(1995년·191cm·미국), 4순위는 GS칼텍스가 재계약한 러츠(1994년·206cm·미국), 5순위는 현대건설 루소(1991년·187cm·벨기에), 6순위는 흥국생명 루시아(1991년·195cm·아르헨티나)였다.

올해는 남녀 외국인 선수의 입국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코로나19 사태로 팀에 바로 합류하지 못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남녀 외국인 선수의 입국 가능 시기는 8월 1일부터였다. 그러나 올해는 남자배구 프로구단들의 경우 입국 가능 날짜를 7월 1일부터로 결정했다. 여자배구 프로구단들은 7월 15일부터로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입국 시기 앞당겨... '비자 지연'에 구단 속앓이

그에 따라 남자배구 외국인 선수는 지난 2일 KB손해보험 케이타, 4일 OK저축은행 미하우 필립, 삼성화재 바르토즈 크시시에크, 7일 우리카드 알렉스 등 4명이 입국을 완료했다.

그러나 첫 입국자인 케이타가 4일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구단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케이타는 확진 판정 받을 때도 무증상이었고, 그 이후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일찍 입국했기 때문에 완치 후 팀 합류 시기도 7월 말 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지난해 외국인 선수들보다 팀 합류 시기가 더 빠르게 된다.

결국 현재로선 외국인 선수가 하루라도 빨리 입국하는 게 최선택이다. 그래야 구단이 보다 잘 대응할 수 있고, 설사 확진 판정이 나오더라도 팀 합류 시기를 그만큼 앞당길 수 있다.

7월 중순~말에 입국하는 외국인 선수의 경우, 구단 입장에서는 더욱 입국과 팀 합류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되길 바랄 수밖에 없다. 8월에 예정된 한국배구연맹(KOVO) 컵 대회까지 감안하면, 입국이 늦어지거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타격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구단들은 코로나19 변수를 감안해 외국인 선수 입국 신청 절차를 일찌감치 진행한 상태다. 외국인 선수도 해당 국가에서 출국 신청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제출해야만 비자가 발급된다. 지난해보다 절차가 까다로워졌다.

문제는 외국인 선수가 출국하는 국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비자 발급 절차가 지연되거나, 항공편 구하기가 쉽지 않아 국내 구단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는 점이다.

6개 구단 외국인, 7월 말 안에 입국 완료할듯


▲ 켈시 페인(한국도로공사)... 2019-2020시즌 유럽 Challenge Cup (2019.12.3)
ⓒ 유럽배구연맹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한국도로공사 켈시 페인과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다.

켈시 페인은 15일 입국 예정이지만, 미국 쪽에서 비자 발급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아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안나 라자레바는 비자 발급 절차까지 모두 완료됐다. 항공편만 구해서 들어오면 된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16~17일 사이에는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루소도 비자 발급 절차는 모두 완료됐다. 다만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7월 말 안에 입국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디우프는 19일 입국 예정이나 이탈리아에서 비자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 흥국생명 루시아도 아르헨티나에서 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다행히 아르헨티나에서 제3국을 경유해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은 있기 때문에 비자 승인만 나오면 되는 상황이다.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은 두 선수가 늦어도 7월 말 안에는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칼텍스 러츠는 7월 말에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 이후에도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무증상으로 입국했다 하더라도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국내 선수 관리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상당수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의 입국 시점에 국내 선수들에게는 휴가를 주면서 접촉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자가격리 장소도 선수단 숙소와 별개의 시설에서 이뤄진다.FX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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