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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16 17:17 조회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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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지수 1위 스위스, 비싼 물가·적은 월세 의문 제기에 “학교 친구 집 빌려 써”
이인영, ‘아들 호화 유학 의혹’에
스위스 체류비 내역 국회에 제출
통일부 “한 달에 220만원 정도 사용”
“체류비 억측 난무…명백한 허위 주장”
전날 ‘1년 학비 1200만원’ 공개 이어
“아들 체류비 14개월간 3000만원”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20.7.3 연합뉴스
‘아들 호화 유학’ 의혹이 제기됐던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아들이 스위스 유학 동안 사용한 체류비가 14개월간 총 3000만원이라고 16일 공개했다. 전날 1년 간 학비가 1200만원이라고 밝힌 데 이어 1년 2개월 간 머문 체류비를 공개함으로써 이 후보자 아들의 총 유학 비용은 4200만원이 됐다. 이 후보자는 비싼 스위스 물가를 감안할 때 집세 등이 너무 적다는 지적이 일자 “룸쉐어(공간 일부 임대)를 했다”고 해명했다.

“한 달 집세 50만원, 생활비 170만원”
“총 월세 580만원, 생활비 2482만원”

통일부는 이날 이 후보자 아들의 해외 체류 생활비 관련 자료를 내고 “월세와 생활비를 포함한 체류비는 전액 후보자 측의 송금으로 충당했다”면서 “송금한 금액은 월세 580만원(5102.5 스위스프랑)과 생활비 2482만원을 합쳐 총 3062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 측이 밝힌 아들의 스위스 체류 기간은 2017년 8월∼2018년 10월까지다.

이어 “이는 집세로 월평균 50여만원을 지불하고 생활비로 월평균 170여만원을 사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물가가 비싼 스위스에서 1년에 학비와 체류비를 포함해 4200만원에 유학을 했다는 것이 가능하느냐는 의문들이 일제히 제기됐다.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꽃다발 건네는 이해찬 대표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가 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2020.5.7 연합뉴스
“4200만원 스위스 유학 정보 좀 공유하자”
누리꾼들, 李 해명에 ‘현실과 안 맞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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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댓글에서는 “‘4200만원으로 스위스 유학 보내기’ 책을 내면 베스트셀러가 되겠다. 정보를 공유해달라”(cxj8***)는 조소까지 터져 나왔다.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내가 스위스 옥탑방에 살 때 한 달에 300만원 이상 집세를 냈다”(viol****)는 댓글도 달렸다. 집세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월세 50만원은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이라는 주장이다.

스위스는 지난해 세계 빅맥지수 1위 국가다. 빅맥지수는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 수준인지 살피기 위해 각국의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 현지 통화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가격으로 햄버거 가격을 통해 국가간 물가가 비싼지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로 쓰인다. 스위스의 햄버거 가격은 세트 기준 한화 2만원(단품 1만원 안팎) 정도로 비싼 편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학교 친구의 집에 방 1개를 ‘룸쉐어’(공간 일부 임대) 방식으로 빌려 거주했다”고 추가 설명했다.

통일부는 “후보자 자녀의 스위스 체류비와 관련해 지나친 억측이 난무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면서 “앞으로는 악의적 왜곡 주장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 측은 송금내역 등 증빙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날 이 후보자 측은 아들이 1년간 스위스 학교에 다니면서 지출한 학비는 1만 220스위스프랑으로 당시 한화로 약 1200만원이라고 밝혔다.

- TV조선은 1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척추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직후 SNS에 카트 레이싱을 하거나 ‘맥주 상자를 번쩍 들어올리는’ 영상을 올렸다며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전날엔 아들 학비 공개
“3000만원 아닌 1200만원”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에 확인한 결과라며 “후보자의 자녀가 스위스 학교를 다니면서 연 2만 5000달러(한화 약 3000만원)를 지출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후보자의 자녀는 학위교환협약에 따라 1년간 (스위스) 해당 학교에 다녔고, 두 학기 동안 지출한 학비는 1만 220스위스프랑으로 당시 한화로 약 1200만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만 확인하면 학비가 연 2만 5000달러가 아니라 학기당 5000 스위스프랑, 연간 1만 스위스프랑이라는 것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등록금 고지서와 송금 내역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학비 포함 전체 체류비 제출하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측은 학비뿐만 아니라 전체 체류비 관련 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가 ‘민감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 자료 제출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 측이) 야당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불성실하다”면서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 불분명한 스위스 유학 자금 출처,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자료, 납세 등 각종 금전 납부 의무와 관련된 기본 체크 사항도 못 주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왜 못 주냐고 했더니 너무 민감해서란다. 민감한 사항인지 아닌지는 국회가 확인할 사항이라고 했더니, 국회가 너무한 것 아니냐며 오히려 큰 소리”라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누가 청문위원이고 누가 후보자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기자간담회 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12.20 연합뉴스
李배우자, 아들 디자인학교 이사진 포함
스위스 유학 선발 과정 특혜 의혹 제기

앞서 후보자 아들의 스위스 유학을 둘러싸고 ‘호화 유학’ 의혹이 제기됐다.

후보자 아들은 2013년 파주의 디자인 교육기관인 타이포그래피배곳(파티)에 입학했고, 이후 파티와 학사·석사과정 편입 협약을 맺은 스위스 바젤의 북서 스위스 응용 과학예술대학에서 학사 과정으로 1년간 공부했다.

또 당시 파티 이사진에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이 후보자의 부인이 포함돼, 스위스 유학 선발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여 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부인이 파티 이사진에 포함된 부분에 대한 해명 요청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추가 발표가 있을 거로 생각된다”고만 답했다.

-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7.3 연합뉴스

[스타뉴스 고척=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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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러셀이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영상통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한동훈 기자

자가 격리 중인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26)이 화상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키움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러셀의 영상통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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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으로 메이저리그 징계를 받기도 했던 러셀은 이를 뉘우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은 인격체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러셀은 먼저 오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오후에는 기술 훈련을 한다고 하루 일과를 밝혔다. 러셀은 "훈련을 마치면 키움 경기를 본다. 상당히 단합이 잘되는 팀이라 느꼈다"고 돌아봤다.

가정 폭력 전과에 대해서는 "반성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 개인적으로 또 다른 치료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이전에는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살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나은 아버지와 팀메이트, 인격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키움은 러셀을 연봉 53만 달러에 데려왔다.

러셀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11번)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4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으며, 다음해인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2019시즌까지 5시즌 동안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2016시즌과 2017시즌에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수로 선정됐었던 2016시즌에는 151경기에 출전해 525타수 125안타 21홈런 95타점을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며 그해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러셀은 메이저리그 통산 615경기에 출전해 1,987타수 480안타 60홈런 256득점 253타점 타율 0.242를 기록했다.
교육부, '폐과' 관련 학칙 개정 관련 자료 요구
위법 여부 관계없이 교수와 학생 피해
중부대학교 충청캠퍼스 © 뉴스1

중부대학교 충청캠퍼스 © 뉴스1
(금산=뉴스1) 최영규 기자 = 교육부가 법률위반 여부를 놓고 교수노조와 대학 간 논란이 일고 있는 중부대학교의 아동보육학과 폐지와 관련해 조사에 돌입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중부대지회는 학교 측이 학과 폐지에 앞서 학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학사구조 개편에 관한 대학평의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교육부에 보고해 사립학교법과 고등교육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6일 교육부는 이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중부대학교에 학과 폐지 절차에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부대가 아동보육학과 폐지 결정에 앞서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적정하게 거쳤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요청한 자료는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이 학칙개정을 위해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 기획조정위원회, 대학평의원회, 교무위원회 심의자료다.

대학의 전공 설치와 학생정원은 학칙에 기재해야 하며, 대학은 대학평의원회를 두고 학칙의 제정 또는 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중부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계획 확정에 앞서 3~4월 학사구조개편추진위원회를 열어 아동보육학부전공 폐지를 결정하고 학칙을 개정했다.

하지만 대학교수노조는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학칙을 개정하고 아동보육학전공 폐과를 결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부의 조사로 폐과에 관해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는 있지만 내년 신입생 모집은 할 수 없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교수와 대학생에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부대가 2021학년도 아동보육학전공을 폐지하는 바람에 전공필수 17개 과목이 폐강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재학생 40여명은 보육교사2급 자격 취득이 어려워질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
병무청장도 5년 전 적법하게 심사했다고 답변
박 시장 재임기간 내내 병역 비리 문제 시달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영현이 13일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마친 후 서울추모공원으로 봉송, 뒤를 따르는 아들 박주신 씨가 슬픔에 잠겨있다. 2020.07.13.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고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씨가 장례를 치르러 입국하면서 병역 비리 문제가 다시 거론되자, 병무청이 이미 무혐의로 마무리된 사안이란 반응을 내놨다.

병무청은 16일 박씨 병역 비리가 거론되는 데 대한 뉴시스의 질의에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가 나와 마무리가 된 사안"이라며 추가로 내놓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2004년 2급 현역 판정을 받고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입대 나흘 만에 귀가조치된 뒤 그해 12월 병무청 재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2012년 2월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기 위해 자기공명영상 사진을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박씨는 공개 재검진을 요청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을 재촬영했다. 병원은 재촬영한 자기공명영상 필름과 박씨가 2011년 12월 병무청에 제출한 필름을 비교·판독한 결과 동일인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럼에도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국민감시단'이란 단체는 2012년 11월 박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재촬영한 자기공명영상 필름이 주신씨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6.02.17. bjko@newsis.com
당시 이 단체는 "주신씨가 아닌 대리인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같은 시각·장소에서 주신씨와 함께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했다"며 "주신씨의 세브란스병원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병무청 재검이나 공개 신체검사로 갈음하려면 신원확인이 필요한데 실제로는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수사 끝에 2013년 박씨를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권정훈 부장검사)는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고발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그해 5월29일 밝혔다.

검찰은 병무청에 제출한 자기공명영상(MRI) 필름과 재촬영한 필름이 모두 박씨 본인 것이라는 점을 확인해 무혐의 처분했다.

그럼에도 의사 양승오씨 등 7명은 2014년 6·4 지방선거 직전 박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하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2016년 2월 1심에서 벌금 700만~15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의 판단 뒤에도 의혹을 공론화한다면 새로운 증거를 내놓고 그것이 진실이라 믿을 만한 것이라야 했는데 구체적인 소명자료가 없었다"며 "당시 재선 의사를 밝힌 박 시장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마치 대리신검이 기정사실인 양 단정하는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선고 직후 항소해 현재까지 항소심 재판 중이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14. photocdj@newsis.com
이 과정에서 2015년 9월 박창명 당시 병무청장은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박주신씨의 재검 4급 판정이 적법하게 이뤄졌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의 질의에 "병무청에서는 적법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자생한방병원에서 찍은 MRI는 박주신 본인의 것이며, 병무청에서 찍은 CT와 연세세브란스에서 공개검증 시 찍은 MRI, 자생한방병원 MRI가 모두 박주신의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도 2015년 9월25일 누리소통망에서 "아들은 현역을 입대했으나 허리 디스크로 인해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제대했다"며 "(공익 판정에는) 대한민국의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입각해 아무런 혐의나 잘못이 없다고 결정한 병무청, 법원, 검찰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여섯 번의 판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원순 죽이기를 넘어 우리 가족을 겁박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것이 검증이냐"면서 "언제까지 참아야 하냐"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박 시장이 재임하던 내내 서울시청 인근에서는 주신씨 병역 비리를 문제 삼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9월에는 주신씨 병역 비리를 주장하는 천막을 설치하고 서울광장에서 노숙하던 주모씨가 대법원에서 "공유재산 무단점유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받기도 했다. 최근 박 시장의 별세로 박씨가 영국에서 입국하자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혀온 병역비리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내주길 바란다"며 이 사안을 다시 거론했다.

코로나19 검사 순서 기다리는 시민들(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30일 오전 광주 남구청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에선 지난 2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며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0.6.30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청사 5층에 위치한 보건소를 청사 밖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은 16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건소가 청사 안에 있어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들이 이번 코로나19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청사 밖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별진료소 이용자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이를 모르는 감염 의심자들이 청사 지하 주차장으로 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문 밖 선별진료소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그들 중 확진자가 있다면 청사 전체가 폐쇄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는 청사와 분리돼야 한다"며 "현재 외부에 있는 종합민원실과 위치를 바꾸는 방법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청사 내에 있는 보건소에 감염 의심자들이 들어오지 않도록 청사 외부 별도의 공간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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